미국의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은 의회 대표단과 함께 미국-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콜롬비아의 비준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콜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라이스 장관과 미 의회 민주당 소속 대표단은 콜롬비아 북부도시 메델린을 이틀간 방문하는 동안 콜롬비아 통상관계관, 노조 지도자, 전 게릴라 전사 등을 만났습니다. 라이스 장관과 의회 대표단의 이번 콜롬비아 방문은 미국-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 비준 여부에 관한 의원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상황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고 미국 관계관들은 설명했습니다.

라이스 장관과 의회 대표단은 25일,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관계관들은 우리베 대통령 정부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으며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은 콜롬비아의 경제와 안보상황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스페인어 통역을 통해 미국-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은 미국 의회의 비준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관계관들이 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부시 행정부는 콜롬비아가  마약과의 전쟁에 있어서 미국의 중요한 동맹의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미 의회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하도록 여러 달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