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케냐에서 다시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아난 전 사무총장이 자신은 음와이 키바키 케냐 대통령과 라일라 오딩가 야당 대표 간 진행된 최초의 직접 대화에 고무됐다고 발표를 마친 후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케냐 중심 나쿠르 마을에서 종족간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충돌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난 전 사무총장은 키바키 대통령의 재선 논란으로 촉발된 위기 사태의 종식을 위해 케냐 정치 지도자들과 계속해서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오딩가 대표는 키바키 대통령이 지난 12월 27일 선거를 조작했다고 비난하며 키바키 대통령 정부를 인정하지 말 것을 아프리카 연합에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선거 관련 폭력으로 7백여명이 사망했습니다.

A new flare up of violence has shaken Kenya, despite diplomatic efforts being conducted there by former 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

Just hours after Mr. Annan had announced he was encouraged by the first direct talks between President Mwai Kibaki and opposition leader Raila Odinga, ethnic clashes broke out in central Kenya, especially in the town of Nakuru. At least three people were reported killed.

Mr. Annan is expected to hold further talks with political leaders to try to end the crisis sparked by the disputed re-election of Mr. Kibaki.

Meantime, Mr. Odinga is calling on the African Union not to recognize Mr. Kibaki's government. He claims Mr. Kibaki rigged the December 27th election. The ensuing unrest following that election has killed nearly 700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