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식품과 연료 등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 이틀째 이집트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지난주 이스라엘이 국경을 봉쇄한 후 심각한 생필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이집트 국경경비대는 24일 인근 지역을 순찰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국경 인근에 있는 이집트 시장까지만 접근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23일 현지 무장세력이 이집트와의 국경에 설치된 장벽을 폭파한 후, 이집트 마을 라파로 몰려들었습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도 무기를 휴대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주민은 국경을 넘도록 허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집트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이상 팔레스타인에 대한 화물 수송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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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stinians are continuing to cross into Egypt for a second day to stock up on food, fuel and household supplies that have been scarce in the Gaza Strip since Israel imposed a blockade on the territory last week.

Egyptian border guards are patrolling access roads to the region today (Thursday), directing traffic and preventing Palestinians from moving beyond the border area markets.

Palestinians began pouring into the Egyptian town of Rafah Wednesday, after militants detonated a series of explosions and destroyed a border barricade.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says he ordered border security forces to let the Palestinians cross, as long as they are not carrying weapons.

Israeli and U.S. government spokespersons (such as Israeli Foreign Ministry spokesman Arye Mekel and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have expressed concern about the breach.

Israeli defense officials are indicating that Israel may not resume shipments to Gaza since Palestinians are getting their supplies through Eg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