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라 부시 여사는 지난 17일 워싱턴의 한 행사에 모인 아프가니스탄과 미국 여성들에게 아프간 사회는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후 지난 5년간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이후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이 이룬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로라 부시 미국 영부인은 아프가니스탄의 남성들과 여성들은 안정적인 민주화 사회를 재건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프간인들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강한 유대감 (affection) 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여사는 자신이 “11살이었던 지난 1957년, 미 텍사스 주의 미드랜드에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일 때 학교 숙제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지난 2005년 아프간 여성들의 권리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듯이 성인이 되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또 아프간 여성들이 탈레반 정권의 이슬람 원리주의에 따라 여러 제약을 받을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가니스탄에 새 정부가 수립된 이후 선거를 포함한 큰 변화들을 봐왔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많은 여성들을 포함한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했고 새 정부도 들어서고 헌법도 제정됐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아사망률이 25 퍼센트 줄고 학교에 다니는 5백 만명의 어린이들 가운데 5분의 2는 여자 아이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일부 아프간인들이 맞선 위험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특히 여성들이 탈레반 정권아래 금지됐었던 여성들의 교육에 관해 얘기할 때 갖는 두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간 재계와 국가 재건설 사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포함한 미국-아프간 여성회 (US-Afghan Women’s Council)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설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간인들의 인생이 바뀌었고 그들 또한 더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또 인접국인 파키스탄과 관련해,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귀국과 암살을 언급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자신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 편”이라며  “부토 전 총리의 죽음을 애도하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함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양국간 고조된 긴장과 안보문제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만났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매우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는 강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사회의 계속된 군사지원을 촉구하면서도 아프가니스탄은 치안제공을 위해 자체 병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아프간인들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서로 협력하고 이견을 덮어두고 테러에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여사는 이어 민간인으로서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방문해 아프간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일하고 싶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습니다. 

President Bush's wife Laura told a gathering of Afghan and U.S. women Thursday in Washington that Afghan society has made great strides in the five years since the Taliban were driven from power. Later, Laura Bush stressed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Voice of America the progress Afghanistan has made. VOA's Jim Fry reports.

The first lady says men and women in Afghanistan are rebuilding a stable, democratic society. In an exclusive interview, Laura Bush told Shaista Sadat of VOA's Afghanistan service that she feels strong affection for the people and the country. "In 1957, when I was 11 years old in the sixth grade in Midland, Texas, I wrote my school report on Afghanistan," she said.

The first lady says she never would have guessed she would visit Afghanistan as an adult, as she did in 2005 when she spoke out for the rights of women and their need for education. Nor could she have known the restrictions women would face under the Islamic fundamentalism of the Taliban. Mrs. Bush says since a new government was established, she has seen dramatic changes.

"And so many people have voted including many, many women. The new government. The constitution," she said.

Mrs. Bush cites a 25 percent drop in infant mortality and five million children in school, two-fifths of them girls. She says advances have come despite the risks some people face. "I understand the fear that particularly women, but that women and men, have in Afghanistan when they talk about education - something that was denied before during the Taliban," she said.

The first lady spoke to members of the U.S.-Afghan Women's Council, including women from Afghanistan who are involved in business and the nation's reconstruction. "Their lives have changed and they've changed for the better," she said.

Mrs. Bush also spoke of neighboring Pakistan, the return of former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and her assassination. "Well, I stand with all those who are reaching out for democracy and I also grieve for the life of Benazir Bhutto and send my condolences to the people of Pakistan," she said.

She says the two countries should reach out together for democracy.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and Pakistan President Pervez Musharraf met last month, despite heightened tensions and differences over security. "Afghanistan and Pakistan share such a very long border that the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should be strong," the first lady said.

While Mrs. Bush calls for continued international military support, she also says Afghanistan needs to build up its own forces to provide for security. She says it is up to the Afghan people to stand up and reject poppy growing and the drug trade. "I think there are a lot of ways the people of Afghanistan can work together and try to put differences aside and really stand up and say: We don't want terrorism anymore," she said.

The first lady tells VOA, she hopes to return as a private citizen and continue working to improve the lives of women and children in Afghan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