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밀 공급이 줄어들고 일부 농업품목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주식을 위해 곡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주요 밀 생산국들은 수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가 밀 수입국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국제  밀 가격은 일년 전에 비해 50% 이상 올랐습니다. 밀 가격이 인상된 것은 낮은 생산량과 부유한 지역사회에서의 수요 증가, 그리고 전반적인 식품가격 인상의 부작용 때문입니다.

밀 수입.수출국들은 선진국이나 빈곤국을 막론하고 모두 적당한 가격에서  국내적으로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밀과 옥수수, 쌀가루 수출에 대한 임시 할당제를 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재무부는 또 밀과 옥수수, 쌀, 콩등 주요 곡물수출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은 각종 곡물에 대해 최고 40%의 수출관세를 부과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의 정부간 곡물거래 책임자인 압돌레자 아바시안 (Abdolreza Abbassian)씨는  중국과 러시아의  최근  곡물수확은 양호했지만  양국은 국내시장을 보호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바시안씨는  “중국과 러시아는 다른 수출국들의 곡물 생산부족때문에   수요가 높아진  세계시장에서  결국 자국산 곡물이 판매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되면 자국의  양호한 생산에도 불구하고 곡물 공급 물량이 세계시장으로 들어감으로써 결과적으로 자국내 곡물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바시안씨는  수출관세와 할당제는 식품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도리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같은 곡물수입국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바시안씨는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국가들은 곡물 생산국들로 부터 곡물을 수입하는  국가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수입국들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곡물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다른 나라 곡물은 더 비싸기 때문이라고 아바시안씨는 지적합니다.   “중국은 매우  곡물생산에 상당한 경쟁력을 가졌었다며 아바시안씨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산 밀가루 가격은 호주산이나 미국산에 비해  30%에서 50% 더 저렴한 가격에 거래된다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감소로 인해 동남아 지역의 밀가루와 빵과 같은 주요산물의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동남아 지역은 이미 주요 곡물 수출국인 호주가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호주산 수입물량이 줄어든 상태여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관리들이 밀가루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수입관세를 없앴습니다. 다른 나라  정부 지도자들은 저소득층 지역들에서의 소요사태를 우려해 식품가격의 상승을 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식량농업기구의 곡물거래 책임자인 아바시안씨는  농민들이 가격상승에 대한 대응으로 다음 수확을 위해 곡물농사를 증대시킬 계획이라며  올해는 좀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식량계획의 아바시안씨는  그때까지 특히 가난한 나라 정부들은 자국민이 충분한 식량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임시조치들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Low global wheat supplies and skyrocketing prices on several agricultural commodities are causing concern in countries that rely on grain imports for many of their staple dishes. Several large wheat-producing countries, such as China and Russia, are reducing exports. As Naomi Martig reports from VOA's Asia News Center in Hong Kong, the restrictions are affecting countries that import grain to feed their people.

Wheat prices are more than 50 percent higher than a year ago. The price is being driven by lower production, increased demand from more affluent communities, and a spillover from increases in overall food prices. Both importing and exporting countries, rich and poor alike, are beginning to take measures to ensure they have enough food, at affordable prices.

This month, China began a temporary quota policy on exports of wheat, corn and rice flour. The ministry of finance has also announced export taxes, as high as 25 percent, on various staples, including wheat, corn, rice and soybeans. In Russia, officials have ordered a 40 percent export tax on types of grain. Abdolreza Abbassian is the Secretary for the Intergovernmental Group for Grains at the Food and Agricultural Organization in Rome. He says the most recent harvests in China and Russia were good, but both are concerned about protecting their own markets.

"They realize their grains could end up in the world market that has such a high demand because of shortages coming from other exporters, so these countries, supplies could end up in the world market, leave the country, and therefore eventually also result in higher prices in their own countries, despite their own good production," he said.

While the goal of such taxes and quotas is to stabilize domestic food prices, Abbassian says the restrictions are putting pressure on countries that rely on such imports, such as Malaysia and Indonesia.

"The countries which are importing from these exporters are, of course, the first casualties because they have to source their needs from elsewhere, and that elsewhere means a more expensive wheat for sure," he said. "Chinese were producing wheat that was very, very competitive. Their wheat flour prices in the region in southeast Asia something like 30 to 50 percent below prices of the same commodities coming in, let's say, from Australia or from the U.S."

Analysts say reduced exports from China are likely to raise prices of staples like flour and bread in Southeast Asia, which is already facing reduced shipments from drought-hit Australia, another major wheat exporter. In India, officials have scrapped import duties on wheat flour to try to keep a lid on prices, and government leaders in several countries are concentrating on controlling inflation of food prices, for fear of unrest in low-income communities.

Abbassian says there is likely to be relief in 2008, as farmers are already responding to high prices and will be planting more grains for the next harvest. But until then, he says it is important for governments, especially in poorer countries, to implement temporary measures to ensure their populations can afford enough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