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공권력 남용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성 티안먼시 공무원 50여명이 시민을 집단구타해 사망케 한 사건의 책임을 물어 티안먼시 관리국 치젱준 주임이 해임됐다고 11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티안먼시 공무원들의 시민 구타치사 사건의 내막을 알아봅니다.

티안먼시 공무원들의 집단구타 희생자인 웨이웬후와씨는 지난7일 도시관리국 직원들과 주민들간에 벌어진 충돌현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공무원들로부터 집단으로 구타당했습니다. 주민들과 도시관리국 직원들간의 충돌사태는 주거지역 인근의

쓰레기장 문제가 발단이 돼서 일어났습니다. 티안먼시 도시관리국은 공공시설관리와 불법 노점상과 걸인 단속을 하는 부서인데 주거지 인근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시공무원들이 집단폭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이들 중국 공무원들은 규제를 받지 않는 무제한의 권한을 갖고 있는 반면 중국의 대다수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권한 남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고 휴먼 롸이츠 워치의 펠림 카인씨는 지적합니다.

도시관리국 공무원들은 또 부패돼 있다고 카인씨는 지적합니다. 세입과 관련해 수 많은 부정이 있고 거리의 질서와 청결유지를 위한 감시와 규정이행 과정에서 시민들을 압박하는 수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티안먼시 도시관리국 치젱준 주임은 시민구타 치사 사건과 관련해 1백여 명의 피의자들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으나 어떤 혐의로 기소될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의 국영 뉴스매체들과 인터넷 대화방에서는 이번 같은 공무원 권한악용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을 목표로 억압하는 도시관리국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불법 노점상인들과 감독 공무원들간의 충돌사태가 여러 차례 벌어졌습니다.   2006년 베이징 시내에서 불법 노점상인이 자신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장사수레를 압류하려는 감독 공무원을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A government official in central China has been fired after more than 50 of his staff beat a man to death. The excessive use of force has been widely condemned in China and has once again thrown the spotlight on abuse of authority by powerful Chinese officials. Daniel Schearf reports from Beijing.

China's official Xinhua news agency said Friday that urban management chief Qi Zhengjun was fired for the beating death of 41-year-old Wei Wenhua.

Dozens of Qi's staff attacked Wei on Monday for attempting to record a conflict between themselves and villagers on his mobile phone. The villagers were trying to stop garbage from being dumped near their homes. Wei later died from the beating.

Qi was in charge of the urban management bureau in Hubei province's Tianmen city. The bureaus are responsible for maintaining public facilities and clearing streets of illegal peddlers and beggars. But the bureaus have come under criticism for excessive use of force.

"These people have unchecked, unregulated power and for the majority of Chinese citizens they have little or no opportunity for protection or redress from the excesses of these authorities," said Phelim Kine, an Asia researcher for Human Rights Watch.

He says the urban management bureaus have become corrupt.

"There is a lot of potential for revenue generation, corruption, and other squeeze techniques in monitoring and supposedly conducting their task of keeping the streets orderly," added Kine.

Xinhua said Qi is among more than 100 people under investigation for the death, but did not say what charges they may face.

Chinese media and people in Internet chat rooms have condemned the attack and called for tough punishment for officials who abuse their power. Some have called for abolishing the bureaus, which are seen as targeting the poor.

In the past tensions between the inspectors and illegal street vendors have boiled over several times. In 2006 an illegal food vendor in Beijing stabbed and killed an inspector when he tried to confiscate the vendor's sausage cart - his only means of in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