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일 이라크의 병력 증파 전략이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날 쿠웨이트를 방문해 이라크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상황의 정상화와 이란의 중동 지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중동을 순방 중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국의 이라크 전략 변화로 이라크 내 폭력 사태가 크게 줄었으며, 계획대로 올해 중순 미군 2만명이 철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날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이라크 주재 미군 최고 사령관과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를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그다드의 희망이 재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추가 철수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는 페트라우스 사령관의 권고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라우스 사령관은 오는 3월 이에 대해 의회에 보고서를 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11일 미국의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은 최소 1년간 이라크에 주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시리아가 이라크로 이른바 '테러분자  유출'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란이 이라크 내 무장단체와 극단주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쿠웨이트에 주둔 중인 1천5백명의 미군 앞에서 연설을 가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역사는 조국의 요청에 따라 군에 복무한 것이 해외의 적을 무찔러 고국에서 그들과 대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고 기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군은 증오스러운 미래상을 가진 이른바 '냉혈 살인마'들에 대항해 관념적인 전투를 치르고 있다며, 그 증오를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에 기반한 희망을 지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이 승리하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역사는 그 마지막 장에 세계 평화를 위하는 미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기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금 어려운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과거를 돌아보며 미국은 안전하고, 미래 세대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쿠웨이트는 아랍 국가들 가운데 가장 미국과 우호적인 국가입니다. 그러나 쿠웨이트 역시 미국의 중동 정책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쿠에이트에는 이슬람 시아파 인구가 많고, 대규모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 미군의 이란 공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연합은 자국 영토가 그같은 공격에 이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랍 에미리트는 또한 이웃국 이라크로부터의 폭력 사태가 번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쿠웨이트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레인으로 떠납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후 아랍 에미리트연합과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를 방문한 뒤 다음주 미국 워싱턴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President Bush says the so-called "surge" strategy in Iraq is working. The president gave this assessment of the situation in Iraq Saturday in Kuwait. It is one of several stops on a tour of the Middle East to build support for his administration's efforts to stabilize Iraq and to contain Iran's growing influence in the region. VOA correspondent Challiss McDonough has more from our Middle East bureau in Cairo.

President Bush said the United States' surge in Iraq has sharply reduced violence there and should allow the military to finish withdrawing 20,000 troops on schedule by the middle of the year.

The president spoke to reporters after meeting with his top military commander in Iraq, General David Petraeus, and U.S. Ambassador to Iraq Ryan Crocker.

"Iraq is now a different place from one year ago. Much hard work remains, but levels of violence are significantly reduced. Hope is returning to Baghdad, and hope is returning to towns and villages throughout the country. Iraqis who fled the violence are beginning to return and rebuild their lives," he said.

The president said he has made no decision on withdrawing more troops from Iraq. He said that will depend on recommendations by General Petraeus, who is due to report to Congress on that issue in March. A day earlier, the president told the NBC television network that U.S. troops could remain in Iraq for at least a decade.

Mr. Bush also called on Syria to cut what he called "the flow of terrorists" into Iraq. He accused Iran of supporting militias and extremist groups in Iraq, and urged it to stop.

"Iranian agents are in our custody, and we are learning more about how Iran has supported extremist groups with training and lethal aid," he said.

Iran and Syria have both denied fueling violence in Iraq, and have complained that the chaos there risks destabilizing both of their countries.

Later, the president addressed a crowd of some 1,500 American troops at a U.S. military base in Kuwait.

"The history will say, it was when you were called upon, you served, and the service you rendered was absolutely necessary to defeat an enemy overseas so we do not have to face them here at home," he said.

Mr. Bush said the troops are part of what he called "an ideological struggle" against "cold-blooded murderers" with a "hateful vision of a future." He said the best way to defeat an ideology of hate is with an ideology of hope, based on liberty.

After meeting with the troops, the president attended a roundtable discussion with Kuwaiti women activists working for women's rights and democracy.

Although Kuwait is a close U.S. ally, there is deep anxiety there about some U.S. policies. With a large Shi'ite population and a large U.S. troop presence, Kuwait is worried about the possibility of a U.S. military strike on Iran. The emirate has said it will not allow its territory to be used in such an attack. It is also concerned about a spillover of violence from neighboring Iraq.

After Kuwait, the president continued to Bahrain, headquarters of the U.S. Navy's Fifth Fleet. He will later visit the United Arab Emirates, Saudi Arabia and Egypt before returning to Washington next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