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의 의장이 8일 케냐를 방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케냐 대선 이후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보다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연합 의장직을 맡고 있는 존 쿠푸오르 가나 대통령은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인 라일라 오딩가 당수 간의 케냐 위기 종식을 위한 회동을 주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키바키 대통령은 7일 오딩가와의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오딩가 당수는 그러나 국제사회의 중재자가 없으면 그같은 회담을 갖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정부는 대선 후 폭력 사태로 5백명 가까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재정부 장관은 대선 이후 혼란 정국으로 케냐 경제에 1천5백만 달러 규모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Diplomatic efforts for Kenya are intensifying as the head of the African Union arrives in the country today (Tuesday) to try and break a political stalemate from disputed presidential elections last month.

Ghanaian President John Kufuor - the current head of the AU, will try to get Kenya's embattled President Mwai Kibaki and opposition leader Raila Odinga to meet and work toward ending the country's crisis.

On Monday, Mr. Kibaki invited Odinga for talks to work out their differences. Odinga has said he is not willing to hold such talks unless international negotiators are present.

Kenya's government says nearly 500 people died during post-election violence. And now, the country's finance minister estimates the chaos that followed the vote may have cost the economy more than 15 million doll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