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단체들은 인도로부터 고국으로 돌아가는 대장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단체들은 또 올 여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기간 중 전세계 티베트인들이 국제적 봉기에 참여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단체들의 자유 티베트 운동에 관해 알아봅니다.

인도에 있는 5개 티베트 망명단체는 지난 4일 중국 당국의 통치에 저항하는 티베트인들의 대의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연합운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가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의 티베트 접경지역 다람살라에서 뉴델리를 거쳐 티베트로 귀환하는 대장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망명단체의 하나인 티베트청년회의의 체왕 리그진 의장은 티베트 민중봉기일인 오는 3월10일에 대장정이 시작되며, 티베트 수도 라사 도착이 대장정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망명 티베트인들의 귀국 대장정은 중국 정부에 대한 메시지를 위한 것이며, 인도 정부는 대장정에 참여하는 티베트인들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리그진 의장은 강조했습니다.

티베트 망명단체들은 이번 귀국대장정을 망명 티베트인들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승인없이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가 중국의 일부인 티베트의 분리독립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대회 기간에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 망명 티베트인들의 귀국 대장정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티베트의 여성 망명단체인 ‘티베트여성협회’의 체링 회장은 망명 티베트인들의 국경 통과를 수비대가 환영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합니다. 

체링 회장은 중국은 과거 해외 티베트인들이 원한다면 귀국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티베트인들은 중국 당국이 그같은 약속을 지킬지 알고싶어 한다면서,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들의 국경 통과를 허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티베트 망명단체들은 또 오는 3월 시작되는 베이징 올림픽의 성화 봉송 행사에 맞춰 전세계 티베트인들이 항의 시위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티베트인들과 그밖의 사람들에게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를 방해하도록 촉구할 것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단체들은 전세계 티베트인들이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맞춰 비폭력적인 대규모 항의 운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Tibetan exile organizations have announced plans for a mass march back to their homeland from India. They are appealing for Tibetans worldwide to stage a "global uprising" before and during this year's Olympic games in the Chinese capital, Beijing. VOA correspondent Steve Herman reports from New Delhi.

Five leading organizations representing Tibetans in exile announced Friday a coordinated campaign to bring renewed international attention to their cause of resistance against Chinese rule.

At a joint news conference in the Indian capital, New Delhi, the groups announced plans to attempt a mass march from their home in exile, Dharamsala, through New Delhi and into Tibet.

Tibetan Youth Congress President Tsewang Rigzin says the walk will begin on March 10, the anniversary of the 1959 uprising in their homeland. He says their goal is to reach the Tibetan capital, Lhasa.

"This is a return march to Tibet. Our issue is with the Chinese government," he said. "We trust the Indian government will ensure safe passage for these Tibetans who will be returning to Tibet."

Organizers say they have not yet asked the Indian government for permission to march, and they will not seek approval for the event from the Tibetan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China considers Tibet an integral part of its territory and has accused the Dalai Lama of leading a separatist movement. He has been in exile in India for the past 49 years.

China is not expected to accept any demonstration of this sort, especially one that would try to enter Tibet and distract from Beijing's hosting of this year's summer Olympic Games.

The president of the Tibetan Women's Association, B. Tsering, expressed optimism, however, that Chinese guards will welcome those attempting to cross the border.

"China should allow the Tibetans to enter. In the past they have made several announcements that Tibetans, if they want to, they could return," she said. "So we want to see how committed they are to their word."

The Tibetan groups also are calling for a protest against the global Olympic torch relay, which begins in March.

Organizers of the march, however, would not say whether they are asking Tibetans or others to disrupt the torch procession. They say they hope Tibetans worldwide will begin engaging in "non-violent direct actions and mass protests" during the relay and the Olympic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