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에이 투데이

예비선거를 이틀 남겨놓은 어제 유에스 에이 투데이와 갤럽 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에서는 바라크 오바마,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후보가 지지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의원은 41%의 지지율로 힐라리 클린튼 의원보다 13% 더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후보가 34%의 지지율로 미트 롬니 후보를 약 4%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롬니 씨는 바로 이웃한 매사츄세츠주의 주지사를 역임한데다 이 지역에서 당연한 승리자라는 주제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해왔는데도 매케인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

연달아 공개토론회를 가진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후보 경합자들은 내일 있을 뉴 햄프셔 주의 첫 예비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표 모으기에 전력을 다했다며 후보들의 주말 움직임을 보도했습니다. 

2000년에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는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이번에 다시 그때의 인기가 되살아 나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케인 후보는 2000년과는 다른 후보, 다른 선거운동, 다른 시대에서 싸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또 민주당측 움직임을 보도하면서, 부인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빌 클린튼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는 그다지 큰 인기를 몰아다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외에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감시설들이 많은 인원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기지에 있는 수용소를 축소하려 했으나 정치적, 안보적, 법적 문제들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630명이 수용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수용소는 테러 용의자들을 조사하기 위해 임시로 수용하는 곳입니다.

또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계속되는 종족간 폭력사태를 보도하면서 무와이 키바키 현 대통령의 종족인 키쿠유스 족이 타 종족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지난 2-3일간  수만명의 키쿠유스 족이 서부지역으로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중차대한 뉴햄프셔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힐라리 클린튼 후보와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두 후보는 앞서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예상을 벗어나 패배를 경험한바 있습니다.

지난 해 6월 워싱턴 디시에 있는 한 교회의 축제에서 약물에 중독된 한 여인이 난폭하게 차를 몰아 무려 49명이나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는데, 토냐 벨 이라는 이 여인이 내일 재판정에 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당시 중상을 입은 사람들은 순간적인 사건으로 자신들은 평생 회복 못할 불구자가 됐다는 하소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 이후 뿌리깊은 종족간 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민족별로 나누어진 네개의 주로 연방 체제를 갖고 있는데, 각 민족의 정체성 문제가 고질적인 분열의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토 전 총리가 암살된 것은 정치적 노선때문이라기 보다는 종족간 증오에서 나온 것으로 믿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국제면 기사중에는 한국의 LG 전자가  휴대전화에서 공중판 텔레비전을 수신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보급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중국이 세계 모든 나라에서 집행되는 것 보다도 많은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여러 인권운동가들의 노력으로 사형에 차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06년에 고등법원으로 하여금 모든 사형 언도를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사형집행의 속도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06년에 1,051명을 사형했는데, 같은해 전 세계적으로는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형 집행을 한 숫자가 1,591건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은 전 세계 사형 집행의 3분의 2를 차지한 나라입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주택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광범위하게  확산일로에 있는 미국의 경제난은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책수립가들에게 불황을 방지해야 한다는 커다란 압박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향에서 추진돼야 할 것이나 그 어떤 것도 두가지 커다란 도전에 부딛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는 어떤 정책도 경제 전반에 신속한 파급효과를 낼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  둘째는 대통령이 비숫한 상황이었던 2001년도 보다도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졌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