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대한 전범재판이 6개월의 연기 끝에 7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재개됐습니다. 테일러 전 대통령은 시에라리온 내전 중 잔혹행위 혐의로 2006년 시에라리온 특별 재판소에 기소됐었습니다.

스테판 랍 시에라리온 특별법원 수석검사는 테일러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증인 144명을 확보했으며, 첫 번째 증인이 오늘 법정에서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법정에 설 증인은 다이아몬드 산업 전문가로, 찰스 전 대통령은 서아프리카에 대한 그의 지배력을 강화시키 위해 시에라리온의 광물자원, 그 중에서도 특히 다이아몬드 광산의 관리권을 얻으려 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에 증언하게 될 다른 증인들 가운데는 테일러 전 대통령의 측근도 포함됩니다.

테일러 전 대통령은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시에라리온 내전 기간 중 다이아몬드 광산권을 얻기 위해 살인, 성폭력,  사지절단과 소년병 동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The war-crimes trial of former Liberian President Charles Taylor has resumed in The Hague after a six-month delay. He is accused of orchestrating atrocities in Sierra Leone.

The chief prosecutor at the U.N.-backed Special Court for Sierra Leone (, Stephen Rapp,) says he has evidence against Taylor from 144 people, and that he will call his first witness to the stand today (Monday).

The witness is expected to be an expert in the diamond industry, which is blamed for fueling Sierra Leone's conflict from 1991 to 2002. Other witnesses to be heard during the week include an insider once close to Taylor, who can link the former president to atrocities.

Taylor faces charges of murder, rape, mutilation and conscripting child soldiers in a quest for diamonds during Sierra Leone's decade-long civil war. He has pleaded not guilty to all char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