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법무부 장관은 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민사 소송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속한 영향력있는 ‘골카르 당’은 6일 인도네시아 법무부장관에게 그에 대한 모든 혐의를 기각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수하르토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저혈압과 심장과 신장 이상으로 자카르타의 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가 오늘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2년간 인도네시아를 철권 통치했던 수하르토 전 대통령은 올해 86살로, 지난 1998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수하르토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수백억 달러를 불법 축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Indonesia's attorney general says he will press ahead with a civil suit against former president Suharto, despite his ill health.

On Sunday, Mr. Suharto's influential Golkar Party called on the country's top law enforcement official to drop all criminal charges against the ex-president.

But Attorney General Hendarman Supandji said today (Monday) that although Mr. Suharto is sick, he is still being represented by lawyers.

The anti-corruption organization Transparency International estimates that Mr. Suharto embezzled 15 billion to 35 billion dollars during his time in office.

Doctors treating the 86-year-old former dictator said today (Monday) he is conscious and his blood pressure has stabilized.

Mr. Suharto was admitted to Jakarta's Pertamina hospital Friday suffering from low blood pressure and excess fluids throughout his body, brought on by heart and kidney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