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6일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모인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자살폭탄 공격은 카라다 동네에서 군인들이 구호를 외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에서 국군의 날은 1921년의 이라크 군 창설을 기념하는 공식 휴일로 군 퍼레이드와 다른 기념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바그다드에서 6일 또다른 공격 사건으로 북부 카히라 지역에 있는 한 식당 밖에서 차량 한대가 폭발하면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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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ce say a suicide bomber blew himself up at a gathering of Iraqi soldiers and civilians celebrating Army Day in central Baghdad today (Sunday), killing at least 11 people and wounding 17 others.

Witnesses say the blast occurred as soldiers were singing and chanting in the Karrada neighborhood. A U.S. military spokesman said two Iraqi soldiers flung themselves onto the bomber just before the blast, absorbing some of the impact.

Army Day is an official holiday that marks the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Iraq's army (in 1921) with military parades and other ceremonies.

In a separate attack in the Iraqi capital Sunday, police say at least three people were killed and 11 wounded when a vehicle exploded outside a restaurant in the northern district of Qah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