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인 레지스터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민주당의 바라크 오바마, 공화당의 마이크 허카비 후보가 승리했음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이 보여주는 도표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1781개 선거구(프리싱트)중 일리노이 출신 상원의원 오바마 후보가 38%의 지지로 1위, 존 에드워드 후보가 30%로 2위, 힐라리 클린튼 후보는 29%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랫동안 여론조사에서 줄곳 지지도 1위를 차지하던 힐라리 의원이 3위로 밀려난 것입니다.   공화당에서는 당원들이 지지후보의 이름을 써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하는데, 전 아칸소 주 지사인 허카비 후보가 3만 5천여표로 1위, 미트 롬니 호부가 2만 6천여표로 2위, 프레드 탐슨 후보는 만 3천 800여표로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출발인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미주당에서는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이 놀라울 정도의 강세로 승리했고,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허카비 후보가 자신보다 훨씬 자금력이 강한 미트 롬니 후보를 물리치고 우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로써 힐라리 크린튼 후보와  미트 롬니 후보는 강타를 맞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무소속 유권자들이 주 전역에서 폭넓게 민주당 모임에 동참을 한 것이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오바마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무명의 마이크 허카비 후보가 빈약한 정치조직과 자금, 마지막의 실언등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을 복음주의 신자라고 말하는 유권자 10명중 8명 이상이 그를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북한의 반 개방 도시에 남측 관광객이 쇄도하고 있다는 개성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관광객에게 개방된 개성에는 일주일에 7일 내내 남한 관광버스가 도착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성 사람들은 남한 관광객이 손을 흔들면 역시 손을 흔들어 응답을 한다면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매우 드문 개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묘사했습니다. 이 기사는  외국인들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극히 제한돼 있지만 개성은 금강산과 같이 모든 관광객에게 개방이 돼 있다고 전하고, 또 금강산은 특정 장소만 돌게 돼 있지만 개성은 북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서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어 북한이 비록 핵 신고 마감시한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결국은 그렇게 하기위한 궤도에서 벗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민주당에서 바라크 오바마 후보가 승리한 것은 변화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효과를 낸데다 특히 젊은층들이 투표에 많이 참석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공화당의 마이크 허카비 후보는 고향인 아칸소만큼 아이오와를 사랑할수 있을지 의심했으나 이제 확실히 사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신문의 1면 거의 전체가 아이오와 코커스 기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만 워싱턴 포스트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이 술에 취해 동료 병사를 차 사고로 거의 죽음에 이르도록 한 사건, 미국의 핵 발전소 경비원들이 정기적으로 낮잠을 자 말썽이 되고 있다는 소식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김정일 위원장에 관한 사설을 싣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한때 '악의 축'이라고 표현했던 정권으로부터 엄청난 인내를 가지고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은 북한이 모든 핵 활동을 개방하고 영변 시설을 폐쇄하기 까지 약 두달은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면서 그때까지 중유가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마치 클린튼 전 행정부 말기와 같은 상황이라면서 북한의 반응에 따라 부시 대통령이 7년전부터 집중적인 외교를 벌였더라면 더 나았을 것 아니냐는 논란의 명확한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기록적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바마와 허카비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허카비 후보는 앞으로 뉴 햄프셔에서 열리는 첫 예비선거에서는 기독교 복음주의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처럼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더 이상 이자율 인하를 하기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원유가가 한때 배럴당 100달라를 돌파함으로써 원유업계 주식이 2005년 이후 최저로떨어졌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아이오와 코커스 결과를 머리기사로 전하면서 오바마와 허카비가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함으로써 미국 대선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1면에서 미 국토안보부가 국내선 여객기에 대 미사일 장치를 시험 설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운항하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보잉 767-200석대에 2천 900만 달라를 들여 미사일을 방어하는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