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지역 불법마약거래망은 유럽과 미국을 종착지로 한 마약의 수송경유지로, 갈수록 서아프리카지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법마약의 수송방식은 서아프리카지역 여러 지역사회의  경제체제를 교란시키고 지역사회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아프리카 중부의 작은 나라, 베닌의 한 평화로왔던 해안가 마을이 생소한 불법마약의 침입으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현지를 방문해 다음과 같은 보도를 전해왔습니다. 

서아프리카 중부의 소국, 베닌의 수도, 코토노에서 90킬로 미터 떨어져 있는 해안가 마을, ‘그랑 포포’ 근해에서 얼마전 불법 마약, 코카인 수십상자를 싣고 가던 선박이 좌초되었습니다. 

경찰은  역시 서아프리카나라인, 가나출신 불법 마약 거래범들이 마을주민들에 의해 살해되었고 시체들은 바다에 던져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한명의 과테말라국적인은  주민들에게 돈을 주고 도망쳤으나  여권을  남겼습니다.  

베닌경찰은 400 킬로미터의 코카인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베닌경찰 몇명은 일부 코카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현지 지역사회에서 분란이 일고 있고 주민들의 사기도 저하되고 있습니다.

수도, 코토노에서 경찰총경인 ‘안토얀 아존흄’씨도 마을 주민들이 불법마약의 금전적 가치에 눈을 뜨고 있어 문제라고 말합니다. 

서아프리카를 경유하는 불법 마약, 코카인이 현지인 거래자들에 의해 마을시장에  모습을 들어내고 있어 마약 중독자들을 창출하고 있어 이미 경제적으로 피폐한 여건에서 지역사회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 불법마약 근절사무국’의 ‘아마도 드 안드레아즈’씨는  이미 베닌에는 남미와 유럽 불법마약 거래망과 제휴한 소규모 갱단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남미지역 코카인 제조업자들은   유럽에 마약을 공급하기 위해 갈수록 서아프리카지역을 경유지로 삼고 있습니다.   유엔 불법마약범죄소탕 사무국은  남미지역에서 대서양을 건너 불과 며칠이면 당도할수 있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 서아프리카 지역이  위치해 있고  또한 현지의 경제적으로 피폐한 여러 나라들의 국경경비가 소홀한데다,  법집행실태가 부실하다는 점에  불법마약거래업자들이 착안했다고 지적합니다. 

유엔은  지난 2005년이래 서아프리카지역에서 당국에 압류된 코카인이 33톤에 달한다고 지난해 발표한바 있습니다.  2005년 이전에만 해도 현지에서는 단 일톤의 불법마약도 적발된 일이 없었습니다.  유엔은 유럽을 향해 약 40톤의 코카인이 서아프리카를 경유했다고 추산합니다.

베닌수도,  코토노에서 9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해안가마을, ‘그랑 포포’ 주민들은 외부인들때문에 전에 없던 각종 범죄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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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American drug cartels are increasingly using unsecured West Africa as a transit point to get drugs to Europe and also back to the United States. But this route has a spillover effect in Africa, disrupting local economies and societies. From our West Africa bureau in Dakar, VOA's Nico Colombant, with reporting from Tatiana Mossot, reports about one such case in normally tranquil Benin.

A boat carrying dozens of cartons of cocaine recently capsized in these waters in the beachfront of Grand Popo, 90 kilometers from the capital Cotonou.

Police say two Ghanaian drug traffickers were killed by villagers, their bodies thrown in the water, while a third trafficker, a Guatemalan national, escaped by giving away money. But he left behind his passport.

Police say they recovered 400 kilograms of cocaine.

But some of the police were accused of stealing several cartons, creating divisions, suspicion and low morale in the community.

The incident also caused unease among villagers, afraid they would be arrested.

One fisherman says people saw what happened, but refuse to speak about it. Some of them, he says, have fled the region. He says they are afraid of police, as well as the traffickers.

At police headquarters in Cotonou, also is worried.

He says people are discovering the commercial value of illegal drugs. He says some cocaine being trafficked through West Africa now ends up on local markets, with new African traffickers, dealers, and even users creating a threat to stability in an impoverished environment.

Armado de Andres, who is with the United Nations' anti-narcotics office, says there are already little regional mafias cooperating with major South American and European cartels in smuggling drugs.

South American cocaine producers increasingly route shipments through West Africa on the way to Europe. The U.N. Office on Drugs and Crime says traffickers are taking advantage of relatively short shipping distances - just a few days by sea from South America, and weak law enforcement and border control in impoverished African nations to move their drugs.

The U.N. reported late last year that authorities seized 33 tons of cocaine in West Africa since 2005. Before that, barely a single ton had ever been seized in the region. The U.N. estimates that about 40 tons of cocaine was shipped through West Africa on the way to Europe.

Villagers in this small community say they feel they are being made victims of a new wave of crime and trouble caused by people outside their conti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