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인 레지스터

오늘은 아이오와 주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신문 데모인 레지스터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주내에서 코커스가 실시되는 만큼 온통 이 소식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코커스 날 일기예보는 물론, 투표 요령, 각 후보들의 중점 선거운동 내용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전하는 보도는 무소속인 유권자들이 민주당측 코커스에 동참하려는 추세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민주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신문은 그같은 추세가 앞으로 전국선거에서 공화당을 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코커스라는 말은 정당의 지방대회 또는 간부회의등으로 해석할수 있는 행사입니다. 아이오와 주는 면적이 약 15만 평방킬로미터로  미국 중부 대륙에 위치한 곳입니다. 인구는 약 300만명 정도입니다. 1평방 킬로미터당 평균 약 20명이 살고 있는  대평원으로 주로 농장과 목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번 대통령 선거가 있을때마다 맨 처음 당 후보를 결정하는 투표가 실시되기 때문에 전국의 시선이 집중하곤 합니다.

뉴욕 타임스

역시 아이오와 코커스가 머리기사입니다. 2008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과정인 코커스를 맞아 아이오와 주민들은 후보들의 마지막 집중포화를 맞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아이오와 역사상 가장 정밀하고 일년 내내 계속된 선거운동이 벌어진 이곳에서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끌어내려는 마지막 노력이 집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외의 중요기사로는 미국의 마이클 머카세이 법무장관이 2일 중앙정보국의 심문 비디오 파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외부 검사를 지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2년에 알카에다 테러 용의자들을 가혹하게 심문한 장면을 담은 이 비디오는 2005년에  중앙정보국 관리들에 의해 파기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계 소식으로 갑작스런 심장병 발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중 거의 3분위 1이나 되는 환자들이 의료진으로부터 신속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의 의료진이 너무 느리게 처리를 하기 때문에 심각한 두뇌손상과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는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케냐가 대통령 선거 후의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폭도들이 한 교회에 불을 질러 그 안에 피신하고 있던 50여명이 사망한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정치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폭력은 중지될수 있다는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거리는 좁혀질 기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역시 아이오와 코커스가 머리기사입니다. 첫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의 마지막 핏치, 즉 마지막 힘쓰기가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후보들은 역사상 가장 치열했고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아이오와 코커스 선거운동을 벌인 다음 이제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미국 법무부가 노련한 검사에게 중앙정보국 비디오 파기 사건을 형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도록 위촉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파키스탄의 베나지루 부토 전 총리 암살 사건을 조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실려 있고요, 워싱턴 근교인 메릴랜드주의 한 교도소에서 한 죄수가 탈옥해 주민 한명을 살해하고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총격전으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원유가격이 현기증 날 정도로 치솟아 배럴당 100달라까지 도달함으로써 경제 전문가, 월스트리트 현물 거래자들, 에너지 회사 간부들 모두를 망연하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유가가 오르는 것은 서방의 석유회사들이 새로운 유정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폭등하는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같은 요인들은 앞으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가격은 더 오를수도 있다고 내다보았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이 신문도 아이오와 코커스와 원유가 100달라 돌파 소식등이 1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신문의 기사중에는, 운전도중  휴대전화, 또는 손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최근의 조사에서 나타났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유타 대학교의 데이비드 스트레이어 심리학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중 운전시 휴대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운전속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시속2마일이 느리며, 다른 자동차들이 달리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쁜 출퇴근 시간에 답답한 차량통행에 일조를 하는 것이 바로 휴대전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