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부근의 한 장례식장에서 자살폭탄 공격범이 조끼에 숨긴 폭탄을 터뜨려 3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난 곳은 지난 주 바그다드에서 폭탄공격으로 사망한 한 퇴역 군 장교의 장례식장이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 해 하반기 중에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크게 줄었다는 미군의 보고서가 나온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미군 지휘관들은 지난 6월 이후 이라크에서 전반적인 폭력 건수가 약 6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폭력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이후 2007년이 이라크 주둔 미군에게는 피해가 가장 컸던 최악의 한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월별 미군 사망자수는 지난 해 5월에 126명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그후 감소하기 시작해 12월에는 21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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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ce say about 30 people have been killed and nearly 40 others wounded by a suicide bomber who detonated an explosive vest at a funeral in Baghdad.

Officials say today's (Tuesday's) attack occurred in eastern Baghdad's Zayouna neighborhood, a mixed Shi'ite and Sunni district.

The funeral was being held for a man identified (by the Associated Press) as a retired army officer killed in a bomb attack in Baghdad late last week.

Today's bombing follows U.S. reports that show violence has declined sharply in Iraq over the last six months. U.S. commanders say overall attacks in the country are down about 60 percent since June.

Despite the decline, authorities say 2007 was the deadliest year for U.S. troops in Iraq since the beginning of the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