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떠난다고 하면 보통 자기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간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들중 가난한 나라로 떠나는 사람들도 잘사는 나라로 가는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숫자가 된다고  합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가난한 나라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이 7천 4백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흔히 불법으로 국경을 넘고, 이주한 나라에서 법적인 보호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본국으로 돈을 보낼수 있어 그러한 어려움을 감수한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등고용기회 위원회가 65세 이하의 은퇴자들에게는 건강보험 지원혜택을 주고 65세 이상자에게는 일부만 또는 아예 지원을 해주지 않도록 하는 두가지 정책을 고용주들이 선택할수 있게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 경찰이 새로 취임하는 경찰관들에게 가장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서 실시되는 범죄퇴치 계획에 의무적으로 참여를 하도록 했다는 소식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국제면 기사로 일본 문부성이 어제 수요일,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군부가 오키나와에서 민간인들에게 자살을 강요한 일부 사실을 교과서에 복원시키겠다고 밝힌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항의를 받은 문부성은 다음 학기부터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량 자살 사건에 군부가 개입한 사실을 게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일본에 점령된 마을들에서는 수천명이 자살을 강요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는 오랫동안  한-일, 중-일 관계에서 갈등의 요인이 돼 왔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일본 국내정치 문제로 교과서에 논란이 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모터사이클이 라오스인들의 삶을 바꾸어놓고 있다는 탐방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토바이라고 하는데요, 영어로는 모터사이클이 맞습니다.  롱 라오 가오 지역에서 보낸 기사인데요,  산악지대인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파인애플을 수확해 시장에 내다팔려면 등이 휘도록 짊어지고 한나절씩을 걸어서 날라야 하는데, 이제는 중국산 모터사이클이 싼 값으로 공급돼 손쉽게 나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값싼 중국제품은 라오스뿐만 아니라 버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일대 가난한 오지 마을의 삶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공립학교 학점제가 교육청에 따라 달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근교에는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군과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군이 있는데, 몽고메리에서 A 학점을 받는 학생이 페어팩스에서는 B 학점밖에 못받는 일이 있을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로인해 장학금 수혜에서 불이익을 받게되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디시에는 돌이나 벽돌로 지은 오래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 짓는 건물들도 옛건물들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고전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워싱턴 포스트는 요즈음 벽면을 모두 유리로 장식한 많은 새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도시의 여러곳에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미국 대선 관련 기사로, 첫 당원대회가 실시되는 아이오와주에서 힐라리 클린튼 후보는 경험을, 바라크 오바마 후보와 죤 에드워드 후보는 변화를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또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는 인도에서 많은 소기업체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로운 시설을 하지 못해 지구 온난화를 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제단신으로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가 늦어질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그 이유로 국제사회가 약속한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못하는 일이며 미국이 지원하기로 한 중유와 그외 에너지 지원은 곧 시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즈 모니터 

부시 대통령이 2008년에는 많은 여행이 계획돼 있어 지금까지의 외교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자신의  텍사스  목장이나 워싱턴 근교의 별장등 국내로 외국 손님을 초청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내년에는 중동, 아프리카 여러나라,  루마니아, 일본,  중국등을 분주하게 여행할 계획인데 이는 자신의 외교정책이 성공했다는 점을 더욱 빛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기업의 하나로 힐튼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주인을 호텔왕이라고도 하는데요, 힐튼 호텔왕 배론 힐튼이 자기 실질재산의 무려 97%를 자기 아버지가 설립한 자선기관 콘라드 힐튼 기금에 헌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부한 돈은 총 45억 달라, 한국 돈으로는 약 4조 5천억원으로 이는 콘라드 힐튼 기금측으로서는 사상 최대의 금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이 기금의 이사장으로는 배론 힐튼의 아들 스티브 힐튼이 맡고 있는데요, 세계 여러지역의 맹인 돕기, 정신장애자 주거마련, 아프리카와 멕시코의 식수공급등 여러가지 자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