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가 태어난 성탄절을 맞아 지난 2000년 팔레스타인에서 두번째 봉기가 시작된 후 가장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수많은 기독교 순례자들이 베들레헴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중동분쟁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겼던 최근 몇년동안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기독교도들이 아기 예수가 탄생한 곳으로 믿고 있는 베들레헴의 탄생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방문자들과 주민들은 이같은 관광객들의 급증이 최근 이 지역에서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는 폭력과 지난 11월 미국이 주최한 중동평화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회담을 재개한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경축행사는 24일 망거광장에서 팔레스타인 취주악대와 소년단의 행진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행사는 이날 밤 예수 탄생교회에서 드려지는 자정미사로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밤 로마에서 자정미사를 집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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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pilgrims from around the world have gathered in Bethlehem for the city's most festive Christmas celebration since the start of the second Palestinian uprising in 2000.

Tens of thousands of tourists are expected to visit the place Christians believe Jesus was born, a significant increase over previous years when the conflict kept many foreigners away.

Visitors and residents attributed the higher turnout to a lull in violence and the renewal of Israeli-Palestinian peace talks.

The celebrations will culminate with midnight mass at the Church of the Nativity.

In Rome, Pope Benedict will also celebrate a midnight mass, and on Christmas day (Tuesday) he will deliver his traditional address and blessing (Urbi et Orbi -- to the City (Rome) and the World).

From the U.S. presidential retreat in Maryland, President Bush today telephoned his thanks and best Christmas wishes to members of the armed forces stationed ab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