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이 이라크를 지지하는 시아파 회교 민병대들에 대한 단속에 나섬으로써 정교한 폭탄을 이용한 도로변 폭탄공격 사건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23일자에서 데이비드 새터필드 국무부 이라크 조정관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최고위급에서  시아파 민병대들을 억누르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새터필드 조정관은 워싱톤 포스트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란으로부터 도로변 폭탄 유입이 중단되진 않았을지 몰라도 도로변 폭탄공격 사건과 전반적으로 공격사건이 줄어든 것은 이란 경찰의 결정 덕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신문은 또한 라이언 크로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가 이란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음을 확인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인 데이빗 페트레이어스 장군은 알-카에다에 맞서 싸우기 위해 징집된 수니파 민병대 가운데 4분의 1 가량은 점차 이라크 정부군이나 경찰 병력에 합류하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장군은 나머지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 훈련을 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트레이어스 장군은 23일 미국 FOX-TV과의 회견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수니파 민병대원들의 장래를 결정짓기 위해 이라크 정부와 계속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문제가 일부 지역들 특히 바그다드 부근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의 압둘-콰디르 오바이디 국방장관은 앞서 22일 이라크 정부는 자각위원회로 알려진 수니파 민병대원들이 이라크내 별도의 군사 단체로 활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이디 장관은 시아파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정부에서 몇 안되는 수니파 출신 각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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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U.S. official says Iran has reined in the Shi'ite militias it supports in Iraq, contributing to a sharp drop in sophisticated roadside bomb attacks.

In an interview with the Washington Post (published today/Sunday), the State Department's top official on Iraq, David Satterfield, says Iran has decided "at the most senior levels" to restrain Shi'ite militants.

Satterfield says the flow of roadside bombs from Iran may not have stopped, but he says the drop in their use and a decline in overall attacks must be attributed to an Iranian policy decision.

The commander of U.S. forces in Iraq says about one quarter of the Sunni militiamen recruited to fight al-Qaida will eventually join the Iraqi army or police.

General David Petraeus says the rest will be given vocational training to help them find jobs.

He said in an interview today (Sunday) on U.S. television (Fox News) that the U.S.-led coalition is working with the Iraqi government to determine the future of the Sunni militias. General Petraeus says the issue is "problematic" in some areas, particularly near Baghdad.

Iraqi Defense Minister Abdul-Qadir Obaidi said Saturday that his government will not allow the Sunni militias, known as Awakening Councils, to become a separate military organization in the country. Obaidi is himself a Sunni in a Shi'ite-dominated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