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보안 당국자들은 북서 지방의 한 사원에서 21일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50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여러 명의 용의자들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표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아프탑 세르파오 전 내무장관은 무사했지만, 그의 아들과 다른 수 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 당국자들은 구금된 용의자들 가운데는 적어도 한 명의 공범 용의자가 포함됐다면서, 다른 공범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당국자들은 수사관들이 범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범인의 옷과 신발, 절단된 사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규탄하면서 보안과 정보 기관들에게 사건 관련자들을 추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엔과 미국도 사원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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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i security officials say several people have been detained in connection with Friday's suicide bombing at a mosque in the restive northwest that killed at least 50 people.

The apparent target of the attack, former Interior Minister Aftab Sherpao, was not hurt, but his son and dozens of others were wounded.

Security officials, who declined to be named, told reporters those detained include at least one suspected accomplice and that a search is underway for a possible second.

They say investigators are also examining clothing, shoes and severed limbs of the suicide bomber in an effort to determine his identity.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condemned the attack and directed security and intelligence agencies to track down those responsible.

United Nations and the United States condemned the attack on a house of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