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지난 해의 군사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오는 23일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됩니다.

48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39개 정당에서 5천명 이상의 후보들이 출마했습니다.

차기 총리 경쟁의 선두 주자 가운데 한 명은 민주당의 아피싯 웻차치와 전 의원으로,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피싯 전 의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방콕 주지사와 상원의원, 텔레비전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 출신의 사막 순다라펫 국민의 힘 당 PPP총재입니다. PPP는 축출된  탁신 치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타이 락 타이 당  지지자들이 새로 만든 정당으로, 타이 락 타이 당은 군사 쿠데타로 강제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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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ters in Thailand will vote Sunday in the first national election since a military coup last year.

More than five-thousand candidates from 39 parties are running for 480 seats in the new parliament.

One of the front-runners in the race for prime minister is former parliamentarian Abhisit Vejjajiva, whose Democratic Party is expected to win a majority on its own.

His most formidable opponent is former Bangkok governor, senator, and television cooking show host Samak Sundaravej of the People Power Party, which was formed by the remnants of exiled Prime Minister Thaksin Shinawatra's Thai Rak Thai party, which was dissolved by the military c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