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지켜야 할 5가지 실천영역중 가장 성스러운 의식인 성지순례, 하지가 17일 회교 성지인 메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7일  저녁까지 약 2백만명의 순례자들이 천막도시인 미나계곡에 도착해 18일 아라파트 산에  오르기전까지  하룻밤을 보냅니다.

관영 사우디통신은 많은 차량과 보행인들이 몰려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거리 교통사정은 원활하고 별다른 사고도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닷새동안 계속되는 이 의식에서 사우디 당국은 안전 확보 외에 조류독감의 확산 같은 보건문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리야드에서 남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알-카르지지역의 한 농가에서 조류독감으로 많은 가금류들이 폐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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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ly two-million pilgrims in white robes (symbolizing purity) set off from the Muslim holy city of Mecca today (Monday) for the annual Hajj pilgrimage.

By early evening, the pilgrims reached a tent city in the valley of Mina. They will spend the night there before traveling to mount Arafat Tuesday. The official Saudi press agency (SPA) says despite the large numbers of cars and pedestrians, the first day's passage was "smooth and safe."

The grueling five-day ritual poses logistical and health challenges for Saudi authorities, who say they are taking precautions against bird flu. The deadly H5N1 strain of the virus recently killed birds on a farm (in Al-Kharj) 80 kilometers south of the capital, Riyadh.

According to SPA, the government ordered the culling of 13,500 ostriches in th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