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중인 유엔 기후변화협약회의에서 유럽연합과 미국 측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둘러싼 의견차로 새로운 기후 온난화 의정서 작성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190개 국 국가들은 의정서에 온실가스 방출량을 1990년 수준인 25~40%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량 기준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은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새 의정서는 기후변화협약회의가 끝나는 14일 추인될 예정입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각국이 현재의 기후 변화에 대해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하지 못하면 미래 세대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The United Nations top climate official is warning that a deadlock between the European Union and the United States over pollution cuts could derail efforts to create a new pact on global warming.

Speaking with reporters today (Thursday) as the U.N.-sponsored climate talks in Bali entered their final stretch, Yve de Boer voiced concern about the pace of the talks, which end Friday.

De Boer said that if delegates cannot find some way of agreeing on a draft text, the whole effort could fall apart.

The E.U. and the vast majority of the 190 nations at the conference want to target a 25- to 40-percent cut in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United States, Canada and Japan reject these targets that are being proposed as part of the draft text or "Bali road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