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러시아의 전략미사일부대가 남부 러시아에서 탄도미사일인 RS-12 토플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군관계자는 “미사일이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했다”며 이번 시험 발사는 미사일의 안정성 여부를 시험해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로 하나의 수개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는 미국이 동유럽에 미사일 방어망(MD) 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놓고 워싱턴과 모스크바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이란과 북한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폴란드와 체코 등지에 10여기의 요격 미사일을 배치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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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media say the country's Strategic Missile Forces have successfully tested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he media quote a spokesman for the missile forces (Colonel Alexander Vovk) as saying the RS-12M Topol ballistic missile was launched Saturday evening from Kapustin Yar firing range in southern Russia.

The spokesman said the aim of the test was to confirm the stability of this class of missile.

The launch comes amid U.S. plans for a missile defense system based in Europe which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ays will destabilize the region and lead to a new arms race.

The United States wants to deploy 10 missile interceptors in Poland and guidance radar in the Czech Republic, to counter what it says are threats from such nations as Iran and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