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정보국이 2002년 당시 테러용의자를 심문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파기한 것으로 발표한 이후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한 백악관 당국자가 중앙정보국에 이 동영상을 파기 하지 말것을 조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정보국이 2005년에 동영상을 파기하기 전에 이를 보존할 것을 백악관 법률보좌관이었던 헤리엇 마이어스 씨 및 미국 법무부 당국자들 그리고 의원들이 조언했다고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2005년 당시 중앙정보국의 비밀업무 책임자였던 호세 로드리게즈 씨가 심문 동영상을 파기할 것을 명령했고, 이러한 지시에 대해 중앙정보국의 법률 자문관과 상의하지도 않았다고 뉴욕 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분노하고 있으며 관련 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

U.S. news agencies say the CIA was advised by a former senior White House official not to destroy videotaped interrogations of terror suspects.

The reports say former counsel Harriet Miers urged the intelligence agency to preserve the tapes before they were destroyed in 2005. "The New York Times" says officials in the Justice Department, along with some senior members of Congress, also advised the CIA to keep the tapes.

The videotapes were ordered destroyed by Jose Rodriguez, who was then in charge of the CIA's covert operations division. The "Times" says he did so without informing the CIA's legal counsel.

The incident has angered Democratic Party lawmakers, who have promised to hold hearings on the matter. The Senate's second-ranked Democrat, Richard Durbin (of Illinois), is asking Attorney General Michael Mukasey to investigate whether the CIA obstructed jus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