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 핵  계획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제재를 포함해 계속해서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하고 있지만, 러시아 정부는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외무장관 회의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러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했다는 미국의 국가정 평가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정보 수집에 따르면 이란이 핵무기  계획을 한번도 소유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또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쓰여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이 추가적인 유엔 제재를 촉구 하는 움직임에도 반대합니다.

6일 저녁, 카렐 데 구흐트 벨기에 외무장관은 북대서양 조약기구와 유럽연합 장관들은 이란에 대해 계속해서 압력을 가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 핵 개발 야욕에 대해 국제사회의 압력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최근 비밀해제된 정보 보고서가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says Moscow hopes negotiations will continue on Iran's disputed nuclear program, despite U.S. calls for continued pressure on Iran, including more possible sanctions.

Mr. Lavrov spoke to reporters after meeting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on the sidelines of a NATO ministerial meeting in Brussels today (Friday). Their meeting comes after a new U.S. intelligence assessment that finds Tehran halted its nuclear weapons program in 2003.

Russia has said its intelligence found no proof that Iran ever had a nuclear weapons program. Russia also remains opposed to a U.S. push for additional U.N. sanctions on Iran for refusing to stop enriching uranium -- a process that can be used in developing nuclear weapons.

Late Thursday, Belgium's Foreign Minister Karel De Gucht said NATO and European Union ministers agreed to maintain pressure on Iran.

The United States says the findings in the intelligence report show that international pressure on Tehran has had an effect and must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