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내 네팔 출신 용병으로 편성된 구르카 여단에 올해 기록적으로 많은 수의 네팔 젊은이들이 입대 신청을 냈습니다. 네팔에서는 계속되는 정치불안 속에 경제가 피폐한 가운데 구르카 여단 입대는 최선의 일자리 가운데 하나로 꼽힐 정도입니다. 네팔 젊은이들의 영국군 구르카 여단 입대 배경을 알아봅니다.

올해 구르카 여단 입대를 신청한 네팔의 젊은이 수가1만7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구르카 여단의 올해 신병모집 인원은 2백30 명 뿐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74대 1이나 됩니다.

영국군이 네팔 청년들을 구르카 여단 병력으로 모집한 지는 거의 2백년이 됩니다.  3천5백 명의  구르카 여단 병력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전쟁지역과 전세계 분쟁지역에 파견돼 있습니다. 네팔 출신 구르카 여단 소속 군인들이 다른 영국군과 똑 같은 급여와 연금을 받게 된 것은 동등한 대우를 위한 오랜 투쟁 끝에 최근에야 이뤄졌습니다. 구르카 여단 신병의 초봉은 한 해 미화 2만5천 달러 수준이지만 세계 최빈국의 하나인 네팔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소득에 속합니다.

아시프 림부라는 이 네팔 청년은 영국군의 명성과 많은 액수의 보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르카 여단에 입대했다고 말합니다.

구르카 여단 군인들은 전통적으로 강인하다는 평을 들어왔습니다. 구르카 여단에 입대하려면 먼저 영어와 수학, 체력 시험을 거쳐야 하고 25킬로그램 짜리 모래주머니를 들고 가파른 언덕을 5 킬로미터나 달릴 수 있어야 합니다.

네팔의 포카라에는 구르카 여단 신병모집을 주 업무로 하는 영국군 기지가 있습니다. 이 기지의 지휘관인 토비 잭크먼 소령은 네팔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구르카 여단에 입대한다고 말합니다.

네팔에서는 현재 여러 가지가 변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 기간의 내전을 겪으면서 많은 수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했고 일부 젊은이들은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 그루카 여단 입대배경의 하나라는 것입니다.

영국군 당국은 올해 초 일련의 새로운 지침 시행에 따라 네팔  젊은이들에 대한 구르카 여단 입대 문호를 넓혔습니다.

예전의 그루카 여단은 네팔의 구르카족 출신만으로 제한돼 있었지만 지금은 5년의 복무기간을 마치면 영국군의 다른 분야로 전속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루카 여단의 또 한 가지 큰 변화는 오는 2009년부터 네팔 출신 여성들도 입대를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A record number of young Nepalese men are applying to join the British army's Brigade of Gurkhas. With political uncertainty continuing to undermine Nepal's economy, a job with the Gurkhas is one of the best employment prospects in the country, even though the soldiers could be sent to fight in Iraq or Afghanistan. Liam Cochrane reports from Pokhara, in central Nepal.

This year, more than 17,000 young men lined up outside recruiting offices around Nepal, all hoping to enlist in the British army's Brigade of Gurkhas.

But only 230, or one in 75 of the applicants, will be make it into the British Army this year, with a further 64 recommended to the Singapore Police.

The British army has been recruiting Gurkha soldiers for almost two centuries, and 3,500 Gurkhas are currently deployed around the world, including Iraq and Afghanistan.

After a long battle for equal rights, Nepalese Gurkhas now enjoy the same pensions and salaries as native British soldiers, with a starting wage of 12,500 pounds, onsidered a small fortune in this, one of the world's poorest nations.

Like many of his countrymen, Asip Limbu was attracted by the prestige and the money.

"British Army is very famous in the world and we can get a lot of money after joining there," he said.

The Gurkhas are famously tough soldiers, and the selection process is also tough. Along with tests in English, mathematics and general fitness, recruits must complete a five-kilometer run up a steep hill carrying a 25-kilogram basket of sand.

Major Toby Jackman is the commanding officer at the British camp in the town of Pokhara, and his main job is to recruit Gurkha soldiers. He says that while a growing population and better army advertising partly explain the increasing number of applicants, the situation within Nepal is also causing many to seek jobs abroad.

"Things have changed here in Nepal, sadly the country has gone through a period of conflict, there has been a movement of population into the more urban areas, and there is perhaps a higher tendency than was in the past for some of the young people of Nepal to look abroad for work," he said.

A set of British army guidelines introduced earlier this year has opened the door for Gurkhas to move into new areas of the military once they have served five years, potentially leading to new career paths for the recruits of today. Previously, opportunities for Nepalese Gurkhas were limited.

In another change, the introduction of equal opportunity guidelines means female Gurkhas will be recruited starting in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