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수단에 구금돼 있는 한 영국인 교사의 사면을 허용했습니다. 

수단의 한 사립학교 여교사인 질리안 기본스 씨는 학급 학생들에게 곰 인형의 이름을 이슬람 창립 성자인 마호메트로 짓는 것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체포 구금됐습니다. 그 후 질리안 씨는 지난달 29일 이슬람 모독죄로 15일 감옥형과 추방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바시르 대통령은 수단에서 2명의 영국 이슬람 국회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기본스 씨를 사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2명의 영국 의원들은 기본스 씨의 석방을 위해 최근 여려명의 수단 정부 관리들을 만났습니다.

수천명의 수단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본스 씨의 처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기본씨는 신변 안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비밀 장소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Sudanese President Omar al-Bashir has pardoned a British teacher jailed in Sudan for allowing her students to named a teddy bear Muhammad - the name of Islam's founding prophet.

Mr. Bashir agreed to pardon Gillian Gibbons today (Monday) during a meeting with two British Muslim lawmakers in Khartoum.

(Sayeeda Warsi and Nazir Ahmed,) The two members of Britain's House of Lords (upper house of parliament) had been meeting Sudanese officials in recent days to try to secure an early release for the teacher.

Reports from Khartoum say 54-year old Gibbons is expected to be freed today. A Sudanese court sentenced her last Thursday to 15 days in prison for insulting Islam, to be followed by deportation.

Gibbons was moved to a secret location Friday for her own protection as thousands of Sudanese rallied in Khartoum to demand her exec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