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중국이 영국의 은행들과 금융기관 등 기업들을 상대로 컴퓨터 시스템으로 벌이고 있는 전자 간첩행위를 비난했다고 런던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타임스 신문은 1일, 영국의 국내정보기관인 MI-5 국장이 국내 300여개의 은행과 회계법인, 법률회사들에 중국 국가기관으로부터 인터넷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고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타임스 신문은 경고의 요약내용이 영국의 컴퓨터망을 보호하는 전문기관중의 하나인 ‘국가기간시설보호센터’의 보안란에 실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한 이 서한에는 컴퓨터망을 해킹하고 비밀자료들을 돌려주는 소프트웨어인 중국 ‘트로얀스’를 확인하는 방법도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MI-5를 감독하는 영국 내무부는 런던 타임스의 서한 보도에 대해 논평 하지 않았습니다. 


A London newspaper reports that the British government has accused China of "electronic espionage" on the computer systems of major British corporations, including big banks and financial services firms.

The London Times reported today (Saturday) that the head of MI-5, Britain's domestic spy agency, sent a letter to 300 banks, accounting and legal firms warning them they were under attack from Chinese state organizations over the Internet.

A summary of the warning, the Times says, was posted on a secure section of the Web site of Britain's Center for the Protection of the National Infrastructure, one of several agencies that protects the nation's computer systems.

The newspaper says the message includes ways of identifying Chinese Trojans, software that hacks into a computer network, and sends back confidential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