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7년 동안의 망명 생활을 보낸 뒤 라호레에 도착했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파키스탄에서 내년에 총선이 실시되기 앞서 가장 최근에 귀국한 야당 인사입니다.

샤리프 전 총리의 귀국을 환호하던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25일 라호레 공항 주변의 삼엄한 저지선을 뚫고 공항 겅물 내부로 들어가 샤리프 전 총리를 맞았습니다.

앞서 야당 당원들은 경찰이 샤리프 전 총리의 지지자 수 천명을 구금하고 대규모 귀국 환영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라호레 일대에 도로 장벽들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관계관들은 샤리프 전 총리가 파키스탄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지난 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 사우디의 압둘라 국왕간 회담이 열린 뒤를 이어 내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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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Pakistani Prime Minister Nawaz Sharif has arrived in Lahore after seven years exile in Saudi Arabia -- the latest Pakistani opposition figure to return to the country before next year's elections.

Despite a strict security cordon around the Lahore airport, hundreds of cheering supporters managed to get inside the building to greet Mr. Sharif today (Sunday).

Earlier, opposition members say police rounded up thousands of Sharif supporters and set up barricades throughout Lahore to prevent a massive homecoming rally.

Government officials say Mr. Sharif will be allowed to remain in Pakistan. That decision follows meetings last week in Saudi Arabia between Pakistan's President Pervez Musharraf and Saudi King Abdullah.

Mr. Sharif's party is part of an opposition coalition considering a boycott of general elections in January if General Musharraf does not end emergency r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