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에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호 요원들은 최대 피해지역인 방글라데시 남부의 생존자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 구호 요원들이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자들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시드르(Sidr)'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고 전기 공급이 차단됐으며  통신이 두절돼, 구호 노력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또 지난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시드르’는 10년 만에 최악의 자연재해라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19일 현재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천4백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방글라데시 적십자사는 오지의 피해 상황이 밝혀지면서 사망자 수는 1만여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군함과 헬리콥터를 급파했습니다. 

Aid workers say the death toll from a cyclone in Bangladesh is likely to rise sharply as they struggle to reach the most devastated areas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to provide relief to survivors.

Authorities say Cyclone Sidr destroyed roads and cut off electricity and telecommunications, impeding the efforts of local and international agencies. Officials say the storm, which struck land Thursday, is the worst natural disaster in more than a decade.

The Bangladeshi government increased the official death toll to more than 24-hundred today (Monday).

The Bangladesh Red Crescent Society says the death toll could reach 10-thousand as more victims are discovered in hard-to-reach areas.

Bangladesh has deployed military ships and helicopters to help the relief eff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