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OPEC 정상회의가 17일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습니다. 1960년  OPEC이 창설된 이래 회원국 정상회의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OPEC 정상회의에 앞서 16일 리야드에서 열린 각료회담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우드 알-파이잘 외무장관은 OPEC 정상회의 선언에서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이잘 장관은 석유 거래가 주로 달러화로 결제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의 하락이 유가상승을 부채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OPEC 정상회의 선언에서 달러화 약세에 관해 언급하자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Leaders of OPEC nations are meeting in Riyadh today (Saturday) for a rare summit of the bloc.

The meeting of the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is bringing together leaders including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and Venezuelan President Hugo Chavez.

The two-day gathering is only the third summit OPEC has held since its founding in 1960.

In ministerial talks Friday, Saudi Foreign Minister Saud al-Faisal said OPEC should avoid declaring concern about the weakening value of the U.S. dollar, saying the mention of it from OPEC nations could have a further impact.

Iran and Venezuela are pressing to hold talks about the dollar at the summit. Oil is priced in dollars, so the falling value of the currency contributes to the rising price of oil.

The discussion Friday was mistakenly broadcast to journalists via a closed-circuit television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