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윈스톤 피터스 외무장관은 북한 지도자들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다른 나라들도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17일 평양 방문을 마친 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지도자들은 협력이 6자회담 참가국들의 의무 이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6자회담 합의를 통해 북한은 연말까지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북한은 그 대가로 에너지 지원과 정치적 양보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 민간인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는 북한에 대한 지원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New Zealand's foreign minister says North Korean leaders have told him they are committed to scrapping their nuclear programs, but that other nations must keep their commitments as well.

Speaking in Beijing today (Saturday) after a visit to Pyongyang, Foreign Minister Winston Peters said North Korean leaders told him cooperation is contingent on all six-party participants fulfilling their obligations.

Under the six-nation agreement, North Korea promised to disable its nuclear facilities and declare all of its nuclear programs by the end of this year. In return, Pyongyang was promised energy assistance and political concessions.

But Japan is reluctant to consider aid to North Korea until a dispute about Japanese citizens kidnapped by Pyongyang in the 1970s and 1980s is resol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