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파키스탄내 소수 부족들이 사는 지역의 무장세력이 무샤라프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북부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대 부족들은 지난 며칠동안 장악 지역을 넓히고 지역 경찰서를 점령하는등 소형 국가형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또 미국의 연방항소법원이 소형 트럭의 새로운 연료 효율성 기준, 즉 연비기준이 온실가스 방출에 대한 철저한 평가없이 내려진 것이라며 그 기준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법원의 샌프란시스코 지원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미니 밴, 픽업 트럭등 소형 트럭에 대해 일반 승용차보다 너그러운 규정을 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연방 교통부에 새로운 규정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교육향상을 위해  공립학교 체제를 직접 관리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으나, 8학년 영어와 수학의 연방 표준시험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부진은 뉴욕시 뿐만 아니라 미국내 10대 도시의 교육구가 거의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야구사상 최다 홈런을 기록한 프로 야구선수 배리 본즈가 체력강화제 사용에 관한 위증 혐의로 연방 배심에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본즈는 2003년 스테로이드 복용에 관한 조사를 받으면서 그러한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데 근거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인 본즈는 통산 홈런 762개, 한 시즌 홈런 73개라는 최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자들이 어제 저녁 라스베가스에서 공개토론회를 열었는데, 상호간 비판을 강화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첫 예비선거를 50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후보들은 특정 후보의 이름을 직접거론하며 비방전을 벌였다는 내용인데요, 특히 선두주자인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공방의 중심이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신문도 홈런왕 배리 본드의 위증혐의 기소를 보도하고, 43세인 그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30년 징역형까지 받을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연방법원이 소형 트럭의 연비기준을 거부한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부시 행정부에게는 패배이고 환경보호 운동가들과 소송을 제기한 여러주의 승리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 본부를 갖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기후변화 특별 전시회를 열면서 의회로부터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약하게 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스미소니언 관장은 이 전시회에 그 같은 정치적 동기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앞서 뉴욕 타임스는 연방 표준평가에서 뉴욕시 학생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보도한 내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학생들의 실력이 저조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온 워싱턴 디씨 내의 초 중고등학교는 상당한 향상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북한으로 기우는 부시 행정부의 정책이 미일 동맹을 해치고 있다는 논평을 게재했습니다. 새로 취임한 후꾸다 야스오 일본총리가 여러 차례 미국으로부터 모욕을 당했는데, 그중 가장 심한 것은 어쩌면 오늘 있을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할 예정이라고 통보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면서 아시아 최고의 동맹 일본의 신뢰를 저버린데서 오는 결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오늘 대부분 신문들이 야구선수 배리 본드의 위증 혐의 기소를 보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이를 머리기사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수생활은 이제 끝난 것으로 보이며 교도소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연휴기간동안  항공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조치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동안 연방 항공국과 국방부, 영공안전국등과 협조하에  보다 넓은 군용 영공을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효력을 발생할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아칸소, 훌로리다등 미국내 8개주의 교육청들이 학교 버스를 합성연료로 운행하는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되는 이같은 실험은 다른 주에서도 모방을 할 추세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한 특수 버스를 제작하는 회사측에서는 학교 버스를 혼합 연료로 운행하면  배기 가스 오염을 90%까지도 줄일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연료비가 예년같으면 약간 내려가는 것이 상례인 추수감사절 직전에 오히려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 미국인들은 여전히 올 추수감사절에도 전과 다름없는 자동차 운행을 할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협회, AAA 분석에 따르면  11월 21일부터 5일간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미국인의 수는 3천 8백 70만명으로 작년에 비해 오히려 1.6%가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 80%는 자동차를 운전해 여행을 하게 되는데, 1갤런당  1달라정도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