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내년 4월 중순에 미국을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교황의 미국 방문 계획은 12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 카톨릭 주교회의에서 밝혀졌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내년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방문기간중 워싱턴 백악관을 예방한 뒤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연설하고, 9/11 테러 현장인 세계무역센터 부지의 ‘그라운드 제로’ 지역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베네딕토 16세에 대한 공식 환영식은 4월 16일 백악관에서 열리며, 베네딕토 16세는 다음날인 17일, 워싱턴 국립경기장에서, 그리고 20일에는 뉴욕의 야구팀인 양키스 구장에서 또 다른 기념미사를 집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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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e Benedict will travel to the United States next year, his first visit to the country as head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The pope will visit Washington and New York in mid-April, visiting the White House and celebrating two public masses.

He will also address the United Nations, and visit the site of the September 11th, 2001, terror attacks on the World Trade Center. He also plans to meet with Catholic educators, students and priests.

The six-day trip was announced today (Monday)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U.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in Baltimore.

The visit will coincide with the third anniversary of Benedict's election as p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