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지난 6일 북부 아프가니스탄 바그란 지방에서 자살폭탄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41명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7일 수도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가운데는 6명의 국회의원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81명이 부상했으며,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아프간 국회의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어린이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번 공격은 2001년 탈레반의 축출 이래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는 이슬람과 인류에 대한 테러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has declared three days of national mourning for 41 people killed in a suicide bombing Tuesday in northern Afghanistan.

Mr. Karzai told a news conference in Kabul today (Wednesday) six members of parliament were among those killed in northern Baghlan province. At least 81 people were wounded, and Mr. Karzai warned the death toll could rise.

Among the dead were children who had lined up to greet a visiting delegation of Afghan lawmakers.

The suicide attack is the country's deadliest since the fall of the Taliban in 2001. No one has claimed responsibility, and a Taliban spokesman denied any involvement.

President Karzai said authorities are investigating the incident, which he called an act of terrorism against Islam and humanity.

The United States has denounced the attack as "a despicable act of coward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