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21일 지난  2년 동안 카친스키 형제가 이끌어온 보수 정권이 물러나고, 중도우파 야당이 집권하게 될 지도 모를 조기 총선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중 투표율은 유권자 3천만명 가운데 8 퍼센트 이상이 투표하면서, 지난 2005년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로슬라브 카친스키 총리가 이끄는 보수파 법과 정의당은 지난 달 우파 카톨릭계 정당과 농민에 기반을 둔 정당과의 연정이 실패하자 총선을 2년 앞당겼습니다.

카친스키 총리는 자신과 쌍둥이 형제인 레흐 카진스키 대통령의 정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친 기업성향의 야당인 시민강령이 집권당인 법과 정의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강령의 당수인 도날드 터스크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기업들의 세금을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유권자들은 21일 하원의원4백60명과 상원의원 1백명을 새로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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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es are voting today (Sunday) in an early parliamentary election that could see the center-right opposition end two years of conservative rule by the Kaczynski twins.

By mid-morning, voter turnout was running ahead of the last election in 2005, with more than eight percent of 30-million eligible voters casting ballots.

Prime Minister Jaroslaw Kaczynski's conservative Law and Justice party pushed for elections two years early, after the collapse last month of a shaky coalition with right-wing Catholics and farm-based populists.

The prime minister is gambling that he and his twin brother, President Lech Kaczynski, will strengthen their mandate to govern. But pre-election surveys showed their party trailing the opposition center-right Civic Platform.

Platform leader Donald Tusk has campaigned for closer ties with the European Union and lower taxes for busin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