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고초 빈민가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실비아 미출리 (Sylvia Mwichuli)씨는 가난이 어린이들이게 가장 악영향을 준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시위 참여는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빈곤퇴치의 날 행사는 케냐를 포함한 90개국에서 온종일 열렸습니다. 관계자들은 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7년전, 200여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수립한‘새천년 개발 계획’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15년 까지 빈곤을 퇴치하고, 에이즈 및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료와 교육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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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protesters have rallied in Kenya's capital Nairobi to mark the International Day for the Eradication of Poverty.

Most of the protesters today (Wednesday) in the Korogocho slum were school-age children.

Event organizer, Sylvia Mwichuli, says this was appropriate because poverty has the worst effect on the youngest people.

The Kenyan protesters contributed to a 24-hour, 90-nation campaign to end global poverty.

Seven years ago, world leaders from close to 200 countries adopted the so-called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 including elimination of poverty, decreasing HIV and AIDS and improving access to health and education by the year 2015.

Global organizers of the 24-hour "Stand Up and Speak Out Campaign" estimate that tens of millions of people worldwide will take to their feet today and demand leaders end global pove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