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이브라함 감바리 버마 특사는 버마 군사정부에 대해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체포를 중지하고, 모든 정치범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감바리 특사는 버마의 정치적 화해의  토대를  지원하기 위한 이 지역 순방의 첫 기착지로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특사는 15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최근 야당 운동가들에 대한 버마 군사정부의 체포와 위협은 매우 불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버마 당국이 최근 며칠 사이에 최소 4명의 지도적 민주화 인사들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버마에서 가장 도전적인 반정부단체인 ‘88세대 학생’지도자 흐타이 키웨 씨가 들어있습니다. 버마 망명자들은 키웨 씨의 체포는 버마 민주화운동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국에 본부를 둔 버마연합국민회의의 소에 아웅 대변인은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탄압으로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에 아웅 대변인은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체포는 군사 평의회에 도전하려는 민주화단체들에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버마 당국은 지난 달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강권 진압한 후 수천명의 불교 승려와 민주화 인사들을 검거했습니다.

감바리 특사는 15일 태국의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감바리 특사는 버마 군사정부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이 지역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후에 감바리 특사는 버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호주 마콰리대학교의 ‘버마경제연구소’의 션 터넬 박사는 감바리 특사의 순방 성과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테넬 박사는 버마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일부 상임이사국들이 그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데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이웃나라인 버마로부터 유용한 천연자원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에서 버마 군사지도자들을 비난하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터넬 박사는 감바리 특사가 역시 버마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일부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세안 관계자들은 민주화시위에 대한 버마 군사정부의 유혈진압에 대해 버마 군사지도자들은 전과  달리  이례적으로 반대발언을 내놓고 있어  아세안의 불간섭정책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터넬 박사는 감바리 특사가 구체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버마에 대한 국제관심을  모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버마 군사정부의 유혈진압 직후 즉각 감바리 특사를 버마에 파견했습니다. 감바리 특사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버마 최고 군사지도자 탄 슈웨 장군과 가택연금당해 있는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와 연쇄 회담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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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Nations' top envoy to Burma is urging the military government to stop arresting pro-democracy activists, and release all political detainees. He is in Thailand at the start of a regional tour to build support for political reconciliation in Burma. VOA's Kate Woodsome reports from Hong Kong.

U.N. envoy Ibrahim Gambari told reporters in Bangkok Monday that Burma's recent arrest and intimidation of opposition activists is "extremely disturbing."

Rights groups say Burmese authorities detained at least four leading activists in recent days.

Among them is Htay Kywe, leader of the country's most defiant dissident organization - the 88 Generation Students. Burmese exiles say his arrest is a major blow to the democracy movement.

"By arresting them, [it] would instill more terror among the activist groups who are still willing to carry out activities to defy the military junta," said Soe Aung, a spokesman for the Thai-based National Council of the Union of Burma.

The Burmese authorities have arrested thousands of monks and activists since they crushed mass anti-government demonstrations last month.

Gambari met with top Thai officials Monday. He heads next to Malaysia, Indonesia, India, China and Japan, to lobby the region for help in dealing with the military government. He then plans to visit Burma.

Dr. Sean Turnell of the Burma Economic Watch at Australia's Macquarie University doubts Gambari will be very successful.

"I think that the powerful players of the U.N. - the one that will determine whether any sort of strong U.N. action can take place or not - are quite concerned to ensure that such action doesn't take place," he said.

China gets valuable natural resources from neighboring Burma, and has vetoed efforts at the U.N. Security Council to condemn Burma's military leaders.

Turnell says Gambari could generate support among some members of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which also includes Burma.

ASEAN officials have uncharacteristically spoken out against Burma's leaders since the crackdown, in a hint of change to ASEAN's policy of non-interference.

Turnell says even if Gambari does not achieve concrete results, his trip is crucial because it will keep international attention on Burma.

The U.N. sent Gambari to Burma immediately after the crackdown. He met with Senior General Than Shwe and detained opposition leader Aung San Suu Kyi to encourage new dia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