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실험 단행을 규탄하고, 이는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이 현재 진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견해와 크리스토퍼 힐 6자회담 미국측 수석 대표의 발언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는 현재의 상황 전개를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클린턴 행정부의 재가하에  역사적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공산 국가, 북한을 방문하는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북한으로 부터  핵개발 계획 중단이라는  합의를 도출해낸 성공적인 외교 노력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하지만  현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 정부는 그같은 결의를 버렸고, 그러자 북한은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제 북한은 여섯개 내지 7개의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충분한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시 행정부는   미국이  카터 전 대통령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1994년의 제네바 합의를 포기한 이래 북한과의 협상에 있어  다자 회담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단행하자 외교적 노력은 바닥을 쳤습니다.  

미 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힐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북한은 이미 영변핵시설에서 50킬로그램 가량의 핵물질을 생산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현재 북한과 진행하고 있는 6자회담 미국측 협상단의 수석 대표입니다. 

북핵 6자회담은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러시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은  한반도 비핵화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6자회담의 일환으로 북한은 그들의 핵 능력에 대한 정확한 공개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은 현재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능력에 대해 정확히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둘째로 회담국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영변핵시설의 완전 폐쇄와 불능화라면서, 따라서  현재 50킬로그램인 문제가 100킬로그램 ,150킬로그램의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북한에서 더이상의 플루토늄이 생산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비록 늦었고,현재 북한이 핵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북한 핵시설에 대한 감시를 통해  북한이 더이상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북핵 불능화 실사팀은 북한에서  영변핵시설의 불능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는  북한의 핵야욕을 종식시킬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양자 협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테러 후원국 명단에서 자국의 이름이 삭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외부의 압력과  함께  북한 주변국들의 도움으로 북한을 유도하는, 이 두가지를 병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고립돼 있는 북한의 매우  독특하고 이상한  지도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은 이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영변 핵시설을 완전 폐쇄하고 핵불능화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INTRODUCTION:
Last Octobe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ondemned North Korea for testing a nuclear device, and accused it of destabilizing security in Northeast Asia. As current negotiations with Pyongyang begin to show signs of progress, VOA's Kane Farabaugh sat down with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to discuss the chances for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NARRATOR:
In 1994, with permission from the Clinton Administration, Jimmy Carter made history on an independent trip to North Korea, becoming the first U.S. president to visit the reclusive communist country.

It was considered a successful diplomatic effort that brought an agreement from the North to curb its nuclear development program.

PRESIDENT JIMMY CARTER
"When the current administration came into the White House, they abandoned that commitment, and North Korea then began to process plutonium and now has built up enough plutonium, possibly for six or seven explosives."

NARRATOR
The Bush administration preferred multi-lateral talks with North Korea when the U.S. abandoned the so-called 1994 "Agreed Framework" that Mr. Carter helped broker. Last October, diplomatic efforts reached an all time low when North Korea tested a nuclear device.

AMBASSADOR CHRISTOPHER HILL
"The DPRK has already harvested some 50 kilos of fissile material from the Yongbyong facility."

NARRATOR:
Ambassador Christopher Hill is the lead negotiator for the U.S. in the current six-party talks with North Korea. The talks include the two Koreas, the U.S., Japan, China and Russia. They are now the primary tool in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s part of the talks, North Korea is required to declare its bomb making capability.

AMBASSADOR CHRISTOPHER HILL
"They will be required to declare precisely how much fissile material they have in their possession. The second element that we've been concerned about is to shut down and disable the Yongbyong facility so that our 50 kilo problem doesn't become a one hundred kilo problem or a 150 kilo problem, but rather there will be no more plutonium produced."

PRESIDENT JIMMY CARTER
"I hope that now, even though it's late, and now they have the capability, that we can put a surveillance on North Korea so that they will not produce any more explosives."

NARRATOR:
A U.S. team is currently in North Korea preparing the Yongbyong nuclear facility for shutdown. Hill says it is an important step in bringing the North's nuclear ambitions to an end.

North Korea seeks bilateral negotiations with the U.S. to achieve normalized diplomatic relations. And it also wants off the U.S. list of state sponsors of terrorism.

PRESIDENT JIMMY CARTER
"That combination of outside pressure plus the inticements of the accommodation of their neighbors -- those two together -- might be persuasive on the very strange leaders of that isolated community."

AMBASSADOR CHRISTOPHER HILL
"I'd like to think that the DPRK is beginning to get a taste of what it is like to be a part of a community."

NARRATOR:
North Korea has until December 31st to completely shut down its Yongbyong facility, and accurately declare its nuclear capability.

Kane Farabaugh, VOA News,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