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이 유엔의 새천년 개발계획 목표의 일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유엔 개발계획이 마련한 한 새로운 보고서는   유아 사망률을 줄이고,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닐라에 본부를 둔 아시아개발은행과 유엔개발계획은 오는 2015년까지 극빈율을 줄이 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 15년간 추진해온 유엔의 노력에  중간점수를 주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의 저체중 어린이의 65%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이 지역의 유아사망률이 1,000명당 60명으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지역에 비해 거의 두배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중 특히 남아시아는 심각한 유아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태어나는 유아 1,000명당 유아 사망률이 99명이며,  인도는 7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과 유엔 개발계획의 이 합동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뒤쳐지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가정 화장실에서부터 지역사회  화장실에 이르기까지의 기본적인 위생시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경제사회위원회의 하이샨 후 씨는 현재 세계 인구중 15억명이 아직 제대로 된 위생시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샨 씨는 농촌지역에서 전체 인구의 겨우 30%만이 기본적인 위생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이것은 1990년부터 15% 정도 개선된 것이지만, 세계 농촌 인구의 75%인 15억명이 아직 위생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자들은 농촌지역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이 늘어나고 있지만, 늘어나는 도시 거주민들이 하천을 마구 끌어쓰고 있어  도시지역에서 깨끗한 물의 가용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물 부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여전히 역동적이며 다른 개발지역에 비해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기초교육에 대한 접근이 늘어나고 결핵감염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 지역이  2015년까지 극빈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의무교육을 확립하며, 성비 균형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와 라오스, 방글라데시, 인도 같은 일부 국가들은 계속 높은 빈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6억4,100만명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천년개발계획은 극빈율을 낮추고 교육과 성비 균형을 개선하고, HIV/에이즈와 유아 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유엔이 신설했습니다.

The Asian Development Bank says Asia and the Pacific are behind in meeting certain parts the United Nation'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A new report by the ADB and the U.N. Development Program says progress is slow in reducing child mortality, providing safe drinking water and improving sanitation facilities. Douglas Bakshian reports from Manila.

The newly released report by the Manila-based Asian Development Bank and the United Nations marks the halfway point of the U.N.'s 15-year campaign to reduce extreme poverty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worldwide by 2015.

The report says the Asia Pacific region accounts for about 65 percent of the world's underweight children. It also says the region has 60 infant deaths for every 1,000 live births - almost double that of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Within the region, South Asia has significant problems with child mortality. India has a rate of 74 deaths per 1,000 live births, while in Pakistan, it is 99 deaths per 1,000.

The joint report says another key area in which the Asia-Pacific region is lagging behind is in basic sanitation facilities, ranging from household toilets to community latrines.

"In rural areas, only 30 percent of the population has access to basic sanitation facilities," said Haishan Fu of the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This is an improvement from 15 percent since 1990. Altogether, we have 1.5 billion people, which is 75 percent of the world's rural population without access."

ADB researchers found that access to clean water in rural area is increasing, but availability of clean drinking water is worsening in cities as growing urban populations are straining water systems.

Despite the shortcomings, the report says the Asia Pacific region remains dynamic and is forging ahead in many other areas of development. Access to primary education is increasing and the prevalence of tuberculosis is falling. The report say the region is on track to achieve the 2015 target of cutting extreme poverty in half, establish universal education and achieve gender parity.

However, several nations continue to show high poverty rates, including Cambodia, Laos, Bangladesh and India. The region still has 641 million people living on less than $1 a day.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were set by the United Nations in the year 2000, with the intention of reducing extreme poverty and making improvements in education, gender quality, fighting HIV/AIDS, child mortality and other a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