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앨고어 부통령은 유엔의 국가간 기후변화 위원회, IPCC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공동수상하게 됐다고 보도하고, 이들은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가 올해 [불편한 진실] 이라는 이름의 지구 온난화에 관한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으며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될 것으로 널리 기대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이는 커다란 영광이라고 말하고, 환경문제는 정치문제가 아니며 인류가 처한 윤리적이고 정신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 중앙정보국 CIA가 기구내의 감사실을 조사하도록 함으로써 CIA가 CIA를 조사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IA 감사실은 용의자 수감, 조사, 기타 여러가지 업무를 다루는 과정에서 정보국내 각 부서들간의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으며, 급기야는 미국 의회에까지 문제가 비화될 조짐을 보여 마이클 헤이든 국장이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는 것입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 지역에서 한때는 수니파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해줄수 있는 유일한 세력으로 알려져 왔던 무장세력 마흐디 군이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아파 주민들은 이들이 아무런 이념이 없는 거리의 불한당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마흐디 군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미군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이외에도 뉴욕 타임스에는 일본에서 복지혜택 수혜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복지 정책의 모범생으로 알려진 일본의 어두운 면이 들어났다는 기사, 유아용 감기약이  위험하다는 비판이 많아 대거 회수조치 됐다는 기사등이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에서 판매되는 많은 2살 미만의 유아용 감기약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난이 일면서 주요 제약사들이 약품을 회수했다고 1면에 크게 보도했습니다. 다임탭, 타일레놀, 로비투씬등의 제품 14가지가 이에 해당되는데요, 2004년과 2005년에 이들 감기약으로 발생한 부작용 보고가 천 500건 이상이며, 약 120건의 사망 사건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과정의 출발이 되는 예비선거가 맨처음 실시되는 곳은 뉴햄프셔 주입니다. 보통 선거가 실시되는 해의 1월에 열리는데요, 뉴햄프셔 주가 이를 앞당겨 12월에 실시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후보들의 선거전략에 막대한 변화를 불가피하게 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이라크에서 어느때보다 심각한 인륜적 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유엔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매월 이라크인들이 수천명씩 집을 버리고 피난을 떠나고 있으며,  무차별 살상이 계속되고 있고, 감옥에서는 잔인한 고문이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포스트는 또 별도의 기사로 바그다드에서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민간경호회사 블랙워터 유에스 에이가 아무런 도발행위가 없는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미 육군 보고서가 밝혔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20분 내지 2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미군들의 말을 증언으로 한 미군 보고서는  블랙워터 유에스 에이의 행동은 범죄행위였다고 규정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경선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힐라리 클린튼 상원의원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역협정을 보류해야 된다고 주장해 커다란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은 부시 대통령과의 인터뷰 기사를 싣고, 그가 자유무역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세계화시대에 미국이 경쟁력을 갖지못하고 있다는 불신감이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수출이 국내의 전반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스톤 글로브

오토만 터크의 아르메니아인 살해를 대량학살로 규정한 미국 하원외교위원회의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터키 정부가 어제 즉 11일, 워싱턴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불러들였다고 보도하고, 이는 미국에 대한 터키의 확실한 불만의 표시라고   보도했습니다.

보스톤에 있는 여러 기업체들이 이민온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 이 지역의 프로야구팀 보스톤 레드 삭스가 어느때보다 여건이 좋고 선수들의 콘디션도 양호해서 월드 시리즈 챔피언까지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소식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태풍 카트리나로 폐허가 되다싶이 한 미국 남부 도시 뉴 올리언즈가 점차 복구됨으로써,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의 새로운 항공사들이 버스 요금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으로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을 실어나르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