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농업 당국자들은 11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 당국자들은 한국측에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시장을 전면 개방하라고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주에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물질인 등뼈가 발견된 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8월 초에도 같은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한 지난 2003년에 처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해 금지조치를 완화했지만  그 이후 여러 차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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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iculture officials from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re meeting in Seoul today (Thursday) to try to resolve a long-standing dispute over U.S. beef imports.

During the meetings, which end Friday, U.S. officials are expected to press Seoul to open its market fully to U.S. beef imports.

Just last week, South Korea temporarily blocked imports of U.S. beef after banned animal parts were found in a shipment. It suspended beef imports in early August for the same reason.

South Korea first banned beef imports in 2003, following an outbreak of mad cow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Although it relaxed that ban late last year, it has suspended imports from the United States several times since then.

South Korea was once the third largest market for U.S. b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