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프랑스, 영국은 1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버마 군사정부의 민주화시위 유혈진압을 강력히 규탄하는  원안보다 약간 강도를 낮춘 성명서 초안을 회람시켰습니다.

수정된 이 성명 초안은 민주화 시위자들에 대한 버마군사정부의 탄압을 직접 규탄하지는 않았지만, 구속자와 실종자, 사망자들에 대한 충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부권을 가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당초 원안의 강경한 내용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안보리는 이 성명서를 앞으로 며칠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마 당국은 시위 진압과정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반체제 인사들은 실제 사망자수가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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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France and Britain have circulated a watered-down statement to the U.N. Security Council that "strongly deplores" Burma's recent military crackdown of pro-democracy protesters.

Their revised draft statement does not "condemn" Burma's repression of the protesters, but it does demand a full account of those jailed, missing or killed.

China, a permanent member of the council with veto powers, pushed successfully for softer language than first drafted.

The Security Council is expected to issue a statement in the next few days.

Burmese officials say the crackdown on pro-democracy protesters left 10 people dead. Dissidents put the number of fatalities at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