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화성에 첫 발을 내디딘다’…아직은 꿈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화성협회 (Mars Society)’ 회원들은 10년 안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서 열린 화성 협회 모임에서는 과학자와 우주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모여서, 화성 여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화성협회의 올 해 모임에는 달을 처음으로 여행한 우주인 중 한 명인  버즈 앨드린씨와  ‘스페이스X’ 라는 회사를 통해 우주 여행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엘런 머스크 씨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화성협회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항공우주공학자인 로버트 주브린 화성협회 회장은 오늘날과 같은 복잡한 항공우주기술을 갖추기 전에도 인류는 달에 도달했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주브린 회장은 “인류가 처음 달에 착륙했던 1969년이전에  비해, 현재 인류는 화성 여행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갖췄다”며, “만약 1960년대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달 여행에 기울였던 의지와 국가적 차원의 지원만 있다면, 10년 안에 화성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브린씨는 화성에 탐사 기지를 건설하고, 나중에는 인류가 영구적으로 정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예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2020년까지 달나라에 우주인을 다시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달을 화성 여행의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구상도 들어있습니다. 문제는 자금입니다. 화성협회는 화성 여행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우주 여행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화성협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지지서명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류는 이미 화성에 탐사로봇을 보내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습니다. 현재 화성에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보낸 위성 2대가 주변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화성 표면에서는 ‘스피릿’과 ‘아퍼튜너티’라는 탐사 로봇 2대가 여전히 활동 중입니다. 또 지난달 4일 발사된 ‘피닉스 랜더’는 화성 극지방의 얼음 성분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미국 항공구주국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화성 탐사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푸크 리 씨는 아직 인류가 화성 발견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 씨는 “화성에서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하며, 물도 그 중 하나”라면서 “지난 20세기 화성 탐사는 물을 찾아내는데 초점이 맞춰졌었다”고 말했습니다. 화성의 물이 어디에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래의 우주 여행은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이나 개인 주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피터 디아만디스씨는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기술 개발을 위해서 X 프라이즈라는 상을 제정했습니다. 1천만달러의 상금은 거부 폴 앨런씨가 후원했는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버트 루탄씨가 2004년에 상금을 받았습니다. 루탄은 이후 영국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씨와 손 잡고 본격적인 우주여객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디아반디스 씨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 민간인들의 우주 여행도 도왔습니다. 백만장자인 데니스 티토 씨는 이를 통해 러시아의 소유주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체험했습니다. 디아반디스 씨는 민간 분야의 로켓 개발을 권장하기 위한 새로운 상도 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디아반디스 씨는 인류가 우주 여행 시대의 시작에 서있다고 말합니다.

디아만드 씨는 “앞으로 인류는 태양계의 비밀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천년이 흐른뒤 인류는 오늘날을 중대한 순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해 22세의 에밀리 콜빈 양도 우주 여행의 미래에 열광하는 젊은이 중 한 명입니다. 콜빈 양은 화성협회의 조지아공대 지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콜빈 양은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에 종사하는 것이 꿈입니다.

콜빈 양은 “앞으로 핵 열추진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면서 “표면 핵 에너지와 달이나 화성 기지에서 쓰일 동력 시스템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콜빈 양은 또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인류의 우주 여행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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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could get to Mars in less than 10 years, if they put their minds to it. That is the message of the Mars Society, a group of scientists and space enthusiasts who met recently in Los Angeles. VOA's Mike O'Sullivan spoke with some about their vision for the exploration and settlement of the Red Planet.

They came to see astronaut Buzz Aldrin, one of the first men on the moon, and to hear the ambitious plans of people like Elon Musk. The Internet pioneer has founded a company called SpaceX to put payloads into orbit, and eventually to take tourists into space.

And they came to be inspired by people like Robert Zubrin, the aerospace engineer who heads the Mars Society, a non-profit educational and scientific organization with chapters in 40 countries. Zubrin says humans reached the moon with much simpler technology than we have now.

"We are much better prepared today to send humans to Mars than we were to send men to the moon in 1961, and we were there eight years later. Given the will, given a presidential commitment of the type we had from JFK in 1961, we could have humans on Mars within a decade," said Zubrin.

Zubrin foresees an exploratory base and eventually permanent settlements on Mars.

President Bush has committed the United States to returning humans to the moon by 2020, and using the moon as a base to travel on to Mars. The key to the quest is funding, and the Mars Society is urging the president and Congress to allocate more money to space exploration. A volunteer collected petition signatures.

"Anybody want to sign letters to the Senate?" said the volunteer.

Robotic missions to Mars have greatly expanded our knowledge. Two orbiters of the U.S. space agency NASA are circling the planet, and two NASA rovers, Spirit and Opportunity, are still functioning on the surface. The latest NASA mission, the Phoenix Lander, was launched August 4, and it will analyze water ice in the Martian arctic.

Fuk Li, the manager for the Mars exploration program at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says we are still in the early stages of discovery on Mars.

"We are still looking for the ingredients that are perhaps necessary for the formation of life. One of them is water," said Li. "And one of the themes that has been permeating through our exploration in the last decade is looking for water, follow the water. Try to see where, when, how much, in what form, that water is on Mars."

Space exploration may be driven in the future as much by individuals and private companies as by governments. Peter Diamandis is the man behind the X Prize to encourage private space flight. The $10-million prize was won in 2004 by a California team headed by aerospace pioneer Burt Rutan and funded by billionaire Paul Allen. Rutan has teamed up with British entrepreneur Richard Branson to develop a tourist spacecraft.

Diamandis heads his own company that offers weightless rides in airplanes that simulate the zero-gravity conditions of space. He has helped send private citizens, including millionaire Dennis Tito, to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board Russian Soyuz rockets. And he is planning a competition for rocket racers. He says we are beginning a new age of exploration.

"From here on out, we are going to have people opening up the solar system, and thousands of years from now, people look back at this time and say, that is the magical moment," said Diamandis.

The possibilities excite Emily Colvin, 22. She heads the Mars Society at the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where she is studying for a career in aerospace.

"I would ideally love to go into nuclear thermal propulsion, although I am also doing some other stuff on the side right now toward surface nuclear power, looking at the systems we could take to the Moon or Mars to power a base," said Colvin.

She says our human future is on Mars and other planets, and she hopes to be involved in the process of getting us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