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사이프러스 분규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새로운 특사를 임명할 것을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이프러스는  올해  제 62회 유엔 총회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국무부 핵심 참모들에 의해 중요 현안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이프러스 평화노력은 사이프러스 섬의  국토를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그리스계와 터키계 거주 지역을 연방제하에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당시 코피 아난 유엔사무 총장에 의해 중재된 평화계획안이 그리스계 사이프러스인들에 의해  거부된 이래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인 그리스와 터키 사이의 관계를 과거 오랫동안 어렵게 만든 사이프러스 현안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프러스에 관한 유엔의 새 외교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이프러스문제는 라이스 국무장관과 터키의 알리 바바칸 외무장관 사이의 회담, 그리고 그리스의 도라 바코야니스 외무장관과 타소스 파파도폴로스 사이프러스 대통령과  니콜라스 번즈 미국 국무부의 정무담당 차관 사이의 별도의 회담에서 중점 논의되었습니다. 

번즈 국무차관과 파파도폴로스 사이프러스 대통령 사이의 회동은 지난 2004년이래 양국 정부사이의 첫 고위급 접촉이었습니다. 이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계획을 터키계 주민들은 찬성한 반면 그리스계 사이프러스인들은 거부한데 대한 미국측 불쾌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번즈 차관은 회동후 기자들에게 미국은 사이프러스 정부와의 유대관계를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고, 아울러 새 유엔 특사임명을 포함해 유엔에 의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번즈 차관이 이른바 아난계획안의 부활을 촉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유엔의 이브라힘 감바리 사무차장에 의해 중재된,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합의를 포함해 그동안 강구된 몇가지 해결 방안들에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고 번즈 차관은 지적했습니다. 그 합의문은 사이프러스의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들 사이의 일상적 관계를 좀 더 용이하게 해주기 위한 실무그룹의 창설을 촉구합니다.

번즈 차관은 지난해 2006년 7월 8일에 타결된 합의는 실로 긍정적인 사태 진전이었음을 사이프러스 대통령에게 지적했다고 밝히고, 그것이 곧 미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결정에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유엔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면, 이전에 합의되었던 계획안들에 담긴 내용을 기초로,  많은 것이 더 얻어질수 있을 것이라고 번즈 차관은 강조했습니다. 사이프러스의 그리스계와 터키계 사이의 공통분모, 또는 공통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들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번즈 차관은 말했습니다. 

미국의 기본입장은 사이프러스가 거주지역이나 지역사회 이해 관계를 뛰어넘어 하나의 연방으로 재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번즈 차관은 지적했습니다. 

사이프러스는 지난 1974년  크리스계와 터키계 사이의 통합을 목적으로 그리스계 사이프러스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자, 이에 대응해 터키군이 삼분의 일에 달하는 북부지역을 장악함으로써, 그리스계와 터키계 거주지역으로 분할되었습니다.

사이프러스섬의 북부는 터키 정부의 승인을 받은 자칭 ‘북부 사이프러스 터키공화국’ 세력의 통치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남부의 사이프러스 정부는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국제사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유엔에서 가진 기자회견중에 사이프러스의 파파도폴로스 대통령은 터키계 주민들을 향해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사무차장에 의해 중재된 합의문들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감바리씨는 현재 버마담당 유엔 특사로 활동중입니다.  파파도폴로스 사이프러스 대통령은 보다 광범위한 정치적 교착상태의 근본 원인은, 터키가 사이프러스섬에 두 인종집단으로 이루어진 연방국가대신, 두 국가로 이루어진 연방체제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주 터키를 방문했던 니콜라스 번즈 차관은 사이프러스문제의 모든 당사측들에게 열정과 선의만 있다면 진전은 가능하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he Bush administration is urging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to name a new special envoy to expedite settlement talks in the Cyprus dispute. Cyprus has been a major issue for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and key aides at the U.N.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VOA's David Gollust reports from our U.N. bureau.

Cyprus peace efforts have been largely stalled since 2004, when Greek-Cypriot voters rejected a peace plan by former U.N. Secretary-General Kofi Annan that would have reunited the Greece and Turkish parts of the island in a federation.

But eager to resolve the issue, which has long complicated ties between NATO allies Greece and Turkey, the Bush administration is urging a new diplomatic push on Cyprus by the United Nations.

Cyprus figured prominently in a meeting Wednesday in New York between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and Turkish Foreign Minister Ali Babacan and in separate meetings by Under-Secretary of State for Political Affairs Nicholas Burns and Greek Foreign Minister Dora Bakoyannis and Cyprus President Tassos Papadopoulos.

The Burns meeting with Mr. Papadopoulos was the first senior-level contact between the two governments since 2004, reflecting U.S. displeasure over the rejection of the Annan plan by Greek Cypriots while the Turkish side had approved it.

Burns later told reporters the United States wants a new beginning in ties with the Nicosia government and a new settlement push by the United Nations that would include naming a new U.N. special envoy.

The senior U.S. diplomat pointedly did not urge a revival of the Annan plan. He said there are positive elements in several past settlement efforts including the as-yet-implemented agreement mediated last year by U.N. Under-Secretary General Ibrahim Gambari. That agreement calls for working groups to ease everyday relations between the Cypriot communities:

"I told the president, and we had a good discussion of this, that the July 8th, 2006 agreement was a positive step forward," said Burns. "That is the position of our government. And if there is to be a new effort by the United Nations, and of course that is a decision of the secretary-general, then there is a lot we can draw on from some of the plans in the past, not all of them, not identically, not completely perhaps, because it will have to be a new effort. But there is a lot of history here, and there has been a lot of progress made over a long time. And we should take the best ideas that can form a common denominator, a common foundation."

Burns said the basic U.S. position continues to be that Cyprus should be reunited as a bi-zonal, bi-communal federation.

Cyprus has been divided along ethnic lines since 1974 when Turkish forces occupied the northern third of the island in response to a Greek-Cypriot coup aimed at uniting the Greek and Turkish parts of the island.

The northern part of the island is governed by the self-proclaimed Turkish Republic of Northern Cyprus, recognized only by Turkey. The Cypriot government in the south is a member of the European Union and internationally recognized.

At a U.N. news conference, Cypriot President Papadopoulos blamed the Turkish side for the failure to implement the accords negotiated by Mr. Gambari, who is now the U.N. special envoy for Burma. He said the root of the broader political impasse is that Turkey wants a two-state confederation, rather than a federal state of the two ethnic communities.

Undersecretary Burns, who visited Turkey last week, said he is telling all the concerned parties that with goodwill and hard work, progress is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