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  버마에서 반정부 시위가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버마 군사정권은 27일 시위대에 경고 사격을 가 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버마 군사정권은 이날 새벽  옛수도, 양곤 북쪽의 불교 사원을 급습해 경고 사격을 하고 시위에 참가했던 승려 백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경고 사격과 경찰봉과 최루탄을 동원한 경찰과 군병력의 무자비한 강제진압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의 군중은  양곤 시내 중심가에 모여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버마의 젊은이들과 학생들은 승려들과 함께 무장 군경 앞에서 손뼉을 치고 국가를 불렀습니다.

또 이들은  아웅산 장군은 국민을 향해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외쳤습니다 .

아웅산 장군은 미얀마 독립 영웅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아버지입니다.

목격자들은 버마 당국의 발포와 강제 진압으로 시위대 5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버마 정부측은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곤 시내 상가는 전날 대규모 시위와 강제진압의 여파로 대부분 철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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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es in Burma say secrurity forces have fired warning shots to disperse large crowds of pro-democracy protesters who regrouped in Rangoon a day after a violent military crackdown

They say government soldiers took action today (Thursday) after at least 10-thousand people gathered near the Sule Pagoda to call for peace and freedom.

Many of the protesters are reported to have scattered after authorities warned they would face extreme action if they did not return home.

Hours earlier, security forces raided two Buddhist monasteries in Rangoon and arrested at least 100 monks accused of organizing the protests -- the greatest challenge to the military-government in two decades.

On Wednesday, troops and police opened fire on monks and other protesters in Rangoon. The government admitted one person was killed, but witnesses say at least five people d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