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당국은 전국에서 군사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수천명의 불교 승려들을 강제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18일, 보안군이 투입되자 서북부 항구도시 시트웨 시에서 천여 명의 승려들이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3명의 승려들이 체포됐다고 목격자들은 말했습니다.

몇몇 다른 지역의 주민들은 이날, 승려들이 불경을 외며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친 군부의 민병대 대원들이 승려들과 그 지지자들의 시위를 지켜보면서  제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구경꾼들의 카메라가 압수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랑군에서 목격자들은 300여명의 승려들이 유명한 슈웨다곤 사원에 들어가는 것을 보안군이 막았지만,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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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ese authorities have used tear gas to disperse a crowd of demonstrating Buddhist monks, as thousands of monks staged protests across the country against the military government.

Witnesses say around one thousand monks were protesting today (Tuesday) in the northwestern port city of Sittwe when security officials moved in. The witnesses say at least three monks were arrested.

Local residents in several other towns say monks chanting Buddhist scriptures on kindness and protection from evil had marched peacefully today. They say police and members of a pro-junta paramilitary group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Association) watched the monks and crowds of supporters closely, but did not intervene. There were some reports of onlookers' cameras being seized.

In Rangoon, witnesses say security forces stopped at least 300 monks from entering the famous Shwedagon pagoda, but made no arre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