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관광지 푸켓 섬에서 수많은 외국 관광객을 태우고 가던  여객기 한 대가 16일 추락해  8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나머지 42명은 생존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많은 수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태국의 저가항공사인 원-투-고 소속의 이 여객기는 16일 푸켓 공항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착륙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지면에 충돌해 두 동강이가 난 뒤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승객 123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우고 태국 수도 방콕을 떠난 사고 여객기는 푸켓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며 승객 가운데 78명의 외국인 승객들은 대부분 유럽 관광객들이었습니다.

태국 관계관들은 사망자들 가운데는 프랑스인과 영국인, 이스라엘 인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객기 추락 사고는 태국에서 1998년 이후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최악의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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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ai passenger plane carrying many foreign tourists crashed Sunday on the southern Thai resort island of Phuket, killing 88 people.

The remaining 42 people on board the aircraft survived and were taken to hospitals in Phuket, many suffering burns.

The plane, operated by Thai budget airline One-Two-Go, crashed while landing in heavy rain at the Phuket airport. The jet (a McDonnell Douglas MD-82) skidded off the runway, broke apart and caught fire.

The plane had taken off from the Thai capital, Bangkok with 123 passengers and seven crew members. There were 78 foreign passengers on the flight, mostly European tourists.

Thai officials say the dead include French, British and Israeli nationals.

Some survivors said they saw people on fire before escaping from the burning plane.

The plane crash is Thailand's deadliest since 1998, when a Thai Airways jet went down south of Bangkok, killing 101 people.